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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몸, 후방주의) 젖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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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문턱에서 인사드리는 눈썹달입니다.
벌써 여름의 끝자락이 보이는것 같아요.

제가 사는 진해의 해안도로는 한강 못지않은 시민들의 명소에요.
경남 주민들이 즐길수 있는 한강은 맥주 이름뿐이라고 투덜대던
제가 민망할 정도로요.

오늘, 그 해안도로를 지나 멀리 돌아 달려봤습니다.
다 돌고나니 몸에 열이 가득하더군요.
큰 마음 먹고 뛰어야 했던 코스지만,
정작 뛰고보니 괜찮았어요.

삶도, 다 뛰어놓고보니 사실 덜 힘들게
살수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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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8-22 17:17:07
송글송글!!!
익명 / 반짝반짝!!
익명 2021-08-20 23:21:18
예쁜몸!
익명 / 예쁜 댓글!
익명 2021-08-20 23:19:43
남자 슬렌더
익명 / 근성장은 어려운 일입니다...ㅜㅜ 무거운 중량을 드는 다리보다 오래 달리는 다리가 필요한 직종의 특성도 한몫 하고요.
익명 / 이정도가 슬랜더면 ㅋㅋㅋ 평균 마동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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