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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 마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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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392 좋아요 : 0 클리핑 : 0
보는 눈이 많아질수록
내 자유가 점점 줄어들고
그렇게 스스로를 검열하게 된다는 것이 나는 항상 속상했다
내가 나로 살고 싶다는 표현이 줄어드는 것이

보는 눈을 의식해서 하고 싶은 행동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어쩌면
그동안 보는 눈이 없을 때에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해왔다는 의미와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외않된데?

계속 곱씹으면서 계속 속상했고
그게 뭐가 됐든 부딪혀서 자꾸 제한되는 내가 속상했다

남들이 해석하는 나
보여주고 싶은 나
내가 온전하게 느끼는 나

그 세 명은 왜 항상 달라야만 하는 걸까
결코 양립할 수 없는 세 명이서 서로를 빼곡하게 달래주기를 바라는 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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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8-24 00:25:54
사람을 누구든지 구속하는 것은 온전한 사랑이 아닐거예요
구속에서 벗어나세요.  하물며 그 사람을 포기하더라도..
그 사람중 한명은 이해할거라 생각합니다
익명 2021-08-23 23:36:59
자신감을 가져보아요~
'난 이런 사람이야'라고 세상에 못 박을 수 있는 자신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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