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논란의 "그 분"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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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5931 좋아요 : 0 클리핑 : 2
안녕하세요. 초창기 짤녀 중 한사람입니다.
그분을 제외하고 연락도 만남도 해본적 없는 눈팅러입니다.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이 일을 접하게 되었네요.

처음엔 사실여부, 내 영상유포여부 등,
너무 혼란스럽고 불안한 마음에 카톡을 보냈고
바로 답장이 와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찌됐던 그는 바로 시인하며 실망시켜 미안하다 했습니다.

잘못한 부분에 있어 처벌이 따른다면 당연히 받아야할것이고
물론 그영상을 유포한 분들 또한 처벌을 받아야 할것입니다.
(영상을 받은 이는 하난데 본 사람은 여럿이니 이게 머선일?)

저는 그분 주민등록증 사진, 핸드폰번호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럴만한 일이 있다면 영상을 찍었던 당사자끼리 모여
신고하겠습니다. 제가 앞장설겁니다.

그러나 몇개월간 알아온 , 제가 본 그사람은
너무나 저를 배려해주고 존중해주었던 사람이기에
영상 촬영전후, 짤 게시전 까지 제 동의가 없으면
어떤 것도 하지않았던 사람이기에 믿고 있습니다.

잘못하지 않았다는 글이 아닙니다.
동의하였어도 유포를 한건은 명확히 잘못한 일이나
굶주렸던 닥터피쉬마냥 몰아가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이 일의 방향이 피해자의 구제를 위함인지
옳다구나 이번엔 이놈이다 인지는
우리가 잘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p.s 익명인 이유는 바보같이 닉네임을
실명과 넘나 유사하게 해놨기 때문.... 입니다.....
못 바꾸는지 몰랐지.........ㅠㅠ
이 점 이해 부탁드릴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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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8-29 05:34:10
자신이 피해자라는 사실을 모르는게 가장 무섭습니다.
익명 2021-08-29 02:52:44
코로나 시국에, 환절기에 이런일까지 겹쳤군요.
글쓴님이 건강하시길~ 그리고 힘내시길~
익명 2021-08-28 16:30:26
쓰니님 토닥토닥 해드립니다. 어떤때는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어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싶고, 믿고 싶은 것만 믿고 싶을 때도 있고요. 현실 도피.. 그치만 이세상 도피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이 말씀 밖에 못드리겠어요. 어쩌면 시간이 해결해줄수도 있을거에요.
익명 2021-08-28 15:28:37
영상받은사람 한명 아닌것같아요
하나의 영상도 아니구요
익명 2021-08-28 13:10:57
참.. 까면 깔수록
영상을 받은 이는 하난데 본 사람은 여럿?
이 부분도 좀 체크가 필요하겠네요.
익명 2021-08-28 11:43:42
여게글캡처해달라고했다는거도 충격...
익명 2021-08-28 11:39:56
저 밑에 여자분 댓 보셨나요? 여자분께 거짓으로 마사지 후 섹스 안 했다고 톡한 것처럼 레홀에 올리고 댓글 달아달라고...  단순히 실수나 욕심으로 저지른 일은 아니네요.
익명 / 네. 잘하셨어요. 저도 그렇지만 사람들은 듣고싶은 것만 듣기도 하죠.
익명 / 와 진짜 더러워 죽겠네
익명 2021-08-28 10:53:20
질문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
말씀대로 무서워 한 상태였고
시기는 정말 기억 나지 않습니다. 영상에 대해 기억나는건 모자를 쓰고 있었다 뿐입니다. 사실을 알려준 분의 전화 기록이나 톡 내용 또한 남아있지 않아 시기를 유추하기 어렵습니다. 그뒤로 연락을 하고 지내는 관계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어렵게 애기한 그분께 피해는 주고 싶지 않습니다. 도움이
못되 죄송합니다.
익명 2021-08-28 10:33:12
가해자에게 관심 없는 사람이라 언제 쯤인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봄 쯤인거 같습니다. 찾아보려해도 게시물의 사진은 이미 다 지워진 상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몰라 기억 나는것만 작성합니다.

고민 내용을 애기 하셨습니다. 카톡 내용으로 보아 요청하지 않은걸로 보이는 영상을 여성분께 보냈습니다. 썰에서 본듯한 영상이란걸 몇초 동안 확인했고 재생시간이 편집되지 않은 풀영상으로 보였습니다. 그외 선물 빌미로 계속 만나달라 술한잔하자 등의 내용이 몇일 동안 반복 된걸로 보였고 무서워했습니다.

눈으로 본것외에 전해 들은건 쓰지 않겠습니다. 눈으로 본것외에 전해들은것만 써도 이미 범죄자라고 생각하니까요. 제가 아는건 이게 다 입니다. 제가 나서서 해당 여성분이 피해보는건 원치 않습니다.
익명 / -그여성은 그분으로부터 노편집풀영상을 전송받았다 -선물.술.만나자 내용을 반복했다 -그 여성분은 영상 받은것과 이후 반복된 연락에 무서웠다 -그여성분이 님에게 이게 너무 무섭고 고민이다 라고 했다 로 인지하면 될까요..? 혹시 그 영상의 분위기나 모텔 인테리어, 혹은 영상속 여성의 특징이나 영상의 플레이 내용등 피해자가 봤을때 본인임을 알 수 있는 작은내용이라도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익명 / 몇월즈음 이었는지도 알면 좋을 것 같아요
익명 2021-08-28 10:11:32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글 쓰셨던 그사람과 연관된 여성분들 다 쓰니님같은 마음일 거 같아요. 남들 눈에는 그사람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지지하든 욕을하든 그것도 당사자가 선택할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아주 조심스러운 의견이지만 오히려 제3자들이 그사람과 연관된 분들을 더 피해자라고 몰고가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 생각이 조금 들기도 하네요.. 고소, 고발 이런거 진짜 쉬운 거 아니잖아요. 더군다나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하려면 '내가 만나서 얘랑 영상찍는건 합의했어. 그리고 이 사이트에 올리는 것도 합의했어.' 라는 것이 전제가 되고 '근데 얘가 나랑 합의된 곳이 아니라 다른 곳에 뿌렸대. 그거좀 처벌해줘.' 가 되어야 할텐데 애포에 저 전제자체도 상대방측에서 들쑤셔놓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해요 ㅠㅠ 더군다나 목격자들도 아직 자게로 한 분도 안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정말 너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선택이든 제3자들이 관여할 부분은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쓰니님의 생각과 선택이 무엇이든 언제나 응원합니다. 편안한 토요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익명 / 혹여 오해하실까봐 덧붙이자면 당사자분들의 소송 저도 너무나도 응원합니다. 그게 맞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걸 위해서는 목격자분들이 더 나와주셔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상황으로는 너무 어려워보이네요 ㅠ 용기내주시길 바랍니다.
익명 / 감사합니다.... 몇줄을 쓰고 지우다 이 한마디로 대신합니다 공감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편안한 토요일이 될것같아요 감사합니다 ♡
익명 / 제 글이 편안하게 만들어드렸다니 다행입니다...♡
익명 2021-08-28 08:45:28
너무나 배려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이 영상을 아무에게나 보냈는데 그게 너무나 배려와 존중해주는 사람?
사람을 단편으로만 보시는군요.남자들은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뭐든 합니다.그게 진심인지 아닌지는 모르지요
익명 / 믿지 않고 있으면, 앞으로 살아갈 날이 전 지옥속 일것 같은데 그걸 원하시는지요. 그저 배려와 존중만으로 그사람을 믿는게 아닙니다. 제가 보고 느끼고 이야기 나눴던 짧다면 짧을 , 충분하다먄 충분할 몇달의 시간동안 봐온 모습이었습니다. 또 어제의 한시간 가량의 통화까지도요. 물론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지금 저에게 보이는 모습 또한 거짓일 수 있고 나쁜놈이다 라는 건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그분에게도 말한 내용) 유포가 사실이면 난 그날로 이세상 안녕이라고 말했는데. 그저 다른 분과의 만남성사를 위한 자랑질 정도의 짧은 영상(누군지 유추하기.어려운 얼굴이 아에 잡히지 않은 구도의 짧은 영상) 정도이며 잘못한거 맞다 그 때 말고는.정말 없었다. 라는 말을 믿지않으면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익명 / 누군지 유추하기 어려운 영상이라도 유포를 한것이 잘못입니다. 그것이 정당화 될수 없죠.!! 지금 말하시는 내용은 자기방어적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익명 / 그건 아닌것 같아요..한번은..아니예요...어떤분 댓글에 여러명 있는방에서 도는거 봤고 자기는 그방을 나왔데요..여성분이였어요..그댓글 찾을려고 봤더니 지우셨어요..그분도 무서우셨겠죠...
익명 2021-08-28 08:33:07
유포한거면 물어 뜯어야지 뭔 소리야
성범죄자인데
익명 / 그러니까 피해자를 위해서 물어뜯자는거지 와신난다 이번엔 얘다 와아아아아 하지말자구요 논점 흐리지말자는 말인데 글을 못읽나 ......
익명 2021-08-28 07:44:38
내가 본건 초창기 짤이었는데 ;;
익명 / 누구세요..용기내시고 여성분들 도와주시죠..초창기부터 유포한건가요~? 정말 니쁘다..
익명 / 님이 해주셔야할 건 님이 어디서 봤고, 어떤 짤이었고 (몇번째 여성인지 유추할수있는 정도의 설명) 언제쯤 봤다 같은 겁니다. 봤다는 사람은 있는데 그게 누군질 모르니 영상속 모든 여성이 불안하고 유포된 영상 피해자는 본인이 피해자인줄 몰라서 신고던 뭐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익명 2021-08-28 07:31:39
보낸건 둘째치고 어떤 댓글에서 야동사이트에서 영상이 떠다니는걸 봤다해서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익명 / 야동사이트에 떠다니는 영상이 여기서 본것과 동일한건지 부터 보셨다는 분이 확실히 해주셨음해요. 그 한마디 때문에 더 불안해요.
익명 / 윗 댓글에 공감합니다.
익명 / 아뇨 익명댓글로 남자분이 쓰셨는데 아마 글이 지워진것일지 모르겠어요. 확실하게 댓글쓴걸 봤어요
익명 2021-08-28 05:54:06
다른 어떠한것을 떠나서 마음졸이고 이런저런 걱정에 힘드셨겠어요..절대적은 믿음은 가지지말되..가질수있는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주말보내시길바래요!
익명 / 감사합니다ㅠㅠ 맘편히 있었는데 댓글들이 더 마음 불안하게 만드네요 님 말씀대로 절대적인 믿음은 가지지않고 있어요ㅠ그렇게도 그사람한테 말했구요. 다들 피해자를 위한답시고 더 들쑤시고 있네요. 잠들기전 이글을 썼을땐 맘이 많이 편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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