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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분식가게는 아가씨가 예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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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317 좋아요 : 0 클리핑 : 0
네. 문자그대로입니다.
저희동네에는 나이든 아주머니 세분이 하시는
분식집이 있는데,
주말마다 가보면 젊은? 어린? 여자분이 계십니다.
이게 좀 미치겠는게, 제가 청순계를 좋아하는데,
일한다고 목이 늘어진 티를 입고있는것마저
잘 어울리고 너무 예쁜거에요.
한날은 순대를 포장주문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그 여자분 구경한다고 염통이 안들어간 사실을 몰랐더랬죠.
(순대에서 염통은 중대사항인데... 쓰읍...)

그래서, 말 한번 걸어보고 싶은데, 일하는곳에서 그러는거
예의가 아니라면서요.
또 하나 걱정되는게, 혹시나 분식집 여자라고
가볍게, 쉽게 생각하려는건가 오해를 살까 걱정도 됩니다.

윤도현님의 노래처럼 골목길 어귀에서
불량배들을 지켜주는 백마탄 기사 시퀀스도 무리한 얘기고,
이걸 어찌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어제 술마신거 아니었으면 오늘도 그 분식집 갈텐데..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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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9-20 22:54:41
염통 빠졌다는 얘기로 시작하시면 되겠네요
익명 2021-09-19 15:11:52
분식집 사장님 딸래미 아닌감. 생각보다 난관이 높은거 같은디
익명 / 쬐깐한 분식집이긴 한데, 역시 쉽지않겠죠? 말문을 어떻게 터야할지부터가 난관입니다 -_-
익명 2021-09-19 11:00:53
그러게요
션한 음로수라도 슬쩍..ㅎ
익명 / 드린다면 아주머니들것까지 챙겨야겠군요. 이런 생각은 못해봤는데. 언젠가 츄라이해보겠습니다.
익명 / 그럼 의미가 없죠. 한사람만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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