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를 찾은거 같은 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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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홀의 옛날 옛적의 게시글들이 난 참 재미있다
잠들기 전, 30분씩은 읽다 잠드는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어제 재밌는 글 하나를 봤다 어느 레홀님이 ㅋㅋ 초등학교때 마당에서 본인이 기르던 숫개가 떠돌이 암캐와 ... 당시에 그것이 섹스 인지 모르고 강제로 떼어내려 했었다는 미안하다는 ... 아 ... 배찢어지게 웃고 나니 문득 내 어린 시절도 생각났다. 나도 초등학교 4학년때 학교 끝나고 집에 왔는데 우리집 방울이랑(여자) 옆집 강아지랑 마루에서 .... 난 옆집 강아지가 우리 방울이 괴롭히는줄 알고 빗자루 들고 와서 때렸는데 붙은 채로 마루 곳곳을 도망다니던 그 장면이 .... 그 장면이.... 아 ...... 어쩌면 그래서 지금의 나의 섹스가 (그때 그 개새가 나에게 저주를 걸었나?) *인간이든 동물이든 야동이든 SM이든 무엇이 되었든 이 세상의 모든 섹스를 아름답게 바라봐야겠다. 나도 미안해 ... 내가 섹스를 일찍 알았다면 관전하며 끝난 뒤 간식이라도 줬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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