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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이 그리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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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40대 동네아재 푸념 글이라 생각해주시고 읽어주시길 바래요
존대없는말투도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난 9년차 유부남
그래 여기서 유부가 기웃거리는 것만으로도 욕하는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해... 틀에 박힌 그리고 도덕적인 고정관념 만으로도 말이지!

난있잖아 결혼하면 말야~ 즐겁고 안정된 그리고 외로움이란 없는 성생활 , 그리고 늘 같은 일상이지만 만족하는 섹스라이프일줄 알았어!
인생선배님께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다라는말이 무슨말인가 의구심을 품고있을때였지 ㅋ
가끔 뉴스에도 메스컴에도 나오던 섹스리스의 주인공이 내가될줄이야~
웃프게도 말이지  ㅎ
친한지인이나 이성에게 고민이라고 난 섹스리스부부 라 말하면 80% 이상 머라그러는지 알아? 너가 스킬이 없어서 너가 못해서 너가 만족감을 못줘서
남자라는 이유때문인가? 생각도해
슬프게도 이런문제로 진지한대화 노력도 해보았건만 달라지는건 한시적인 그때뿐
다음에 그리고 오늘피곤해 아니면 그날시작이야
이젠 포기하며 살고있어
존심상해 잠못자던 날도 익숙해질때쯤 포기가되더라
신은 불공평할정도로
왜! 끼리끼리 안맺어주셨을까! ㅎ



푸념만 길어지는듯
각설하고 오늘은 글 제목처럼 소싯적 나의 일상 추억들이 그리워지네~
짜릿했던 첫경험
뜨거웠던 그녀들
짧았지만 핫했던 원나잇 등등
그리고 그녀들의 안부가 생각나는 그런밤
오늘~
보고싶다 나의 옛사랑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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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0-09 01:46:38
안타깝네요.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익명 / 지금으로서는 일탈만이 ... 답이아닐까 생각
익명 / 일탈을 슬기롭게 즐기시길... 충분히 가능합니다. 유경험자.ㅎㅎ
익명 2021-10-08 11:10:18
결혼해서 이혼없이 산다고 볼때 최소40년은 같이사는데 40년간 서로만보고 섹스하고 산다는 자체가 말이안됨~나에게도 가혹.상대에게도 가혹~각자알아서 잘~유부녀생각!
익명 / 맞는말이기도 하네요
익명 2021-10-08 10:21:30
유부들은 비슷한 공감대를 가지고있군요!
저도 속궁합이 잘 맞지않아 고민이 큽니다ㅠ
유부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해요!
익명 2021-10-08 05:35:25
섹스 잘 맞아서 결혼해도 각방쓰는 부부들 있어요~~
익명 / 신의 장난인가봅니다 ㅎ 그것또한 슬프네요 정답이란 없는것처럼 느껴진다는
익명 2021-10-08 05:19:38
나도그래...결혼전에는 안정된직장 지적수준 공통된대화주제 다정한성격 이런게 제일 중요했는데 막상 살아보니 섹스만큼 중요한게 없더라...ㅠㅠ 리스되니 모든게 지겹고 사는게 재미없고...
싸워도 메이크업섹스로 화해되고 ...섹스가만족되면 다른것도 다예쁘게보이고...그런부부 부럽더라
섹스만볼 순 없지만 중요한순위로 두고 결혼했다면 지금과는 다른결과였을까..
익명 / 힘내자우리 ^^ 정안되면 가끔씩 일탈을~~~
익명 2021-10-08 00:44:49
예전에는 섹스가 결혼생활에 뭐 그리 큰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진짜 섹스 잘맞는 사람과 결혼해서 질릴때까지 해보고싶은 섹스 다 하면서 살고싶다.. 생각해요
익명 / 살다보니 이런게 로망이 될줄은 몰랐네요^
익명 2021-10-08 00:26:56
동감이요.
끼리끼리 만나면 좋은데...
신은 불공평한거 같아요.
익명 / 그러게말입니다. 엉엉
익명 2021-10-08 00:17:52
마음 아파 끼리끼리 만나서 결혼하고싶다
익명 / 끼리끼리 시간이 흘러도 변치않는 상대만나 결혼하시길 바래요~
익명 2021-10-08 00:12:17
뭐 나이막으면 사는거 다그런거 아니겠습니까? ㅋㅋ
뭔가 우연한 짜릿한 만남 가지시길 기원합니다.
익명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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