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도 없는 누가 썼는지도 모르는 글. 궤변이네요. 한 문단도 논리가 없고 앞뒤가 안 맞는.
익명 2021-10-12 09:57:14
전문의한테 찾아가는 에쎄머 엄-청 많고 흔해요. 정신과 전문의한테 에쎄머 고민 인생 상담 들어주는 거 ? 별 일도 아니에요. 전문의한테 상담 받는다고 약 좀 먹는다고 쉽게 해결될 일도 아니고요. 성향이라는 게 그래요. 치료가 머 대단한 게 아니에요..
└ 익명 / 전문의가 당신은 지금 위험한 상태에욧!!! 사이코패스가 될 위험성이 있어욧!! 이라고 오바해서 말하지도 않고요..; 모든 건 현실과 성향 사이에서 줄타기를 얼마나 영리하게 잘 해서 나와 타인에게 위험성을 주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전부에요.. 전문의가 도와주는 것도 그것이구요..
└ 익명 / 그리구 마지막으로 이건 괜히 제가 마음에 걸려서 다는 덧글인데 정신과 전문의에게 치료 받는 건 내가 심각한 에쎄머 라거나 싸이코패스 소지가 있어서 만 찾아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작은 고민이나 사소한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영미권은 정신과 치료가 감기치료 받는 것만큼 보편화 되어 있고 유럽 어머니들은 딸래미들이 결혼하기 전에 딸이 앞으로 더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신분석을 시켜줍니다. 정신과는 무섭고 심각한 곳이 아니에요. 에쎔도 그렇구요. 뭔가 심각한 오해들을 많이 하고 계신 분인것 같아요.
└ 익명 / 정신과가 아니라 신경외과를 찾아야 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 익명 / 신경외과에 가시면 뭔가 해결 방법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신경외과 의사들이 매년 해야할 외과 수술과 치료해야 할 병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이 글.. 가여워서 말하지 않으려 했는데 본인이 쓴 글도 아니고 어디서 퍼 오신 글이네요? 누군가가 미워서 비판하고는 싶은데 자기 논리는 없고 대놓고 까긴 무서워서 익게에 숨어서 남이 퍼온글 스캔해서 올리신 거에요? 비굴하고 구차하다. 나 같음 이런 남자랑 파트너 하기 싫.겠.다! 아니 사람이 당당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