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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필요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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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579 좋아요 : 0 클리핑 : 0
눈물이 나는데
남들 앞에서 울기 싫어서 꾹 참고
너스레도 떨고 불평도 해보고
안 울고 넘어갔다

그런데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혼자 있으니까 금새 눈물이 났다

회사일로 속이 상했던 순간
눈물이 쏙 나올 것 같았던건데

나는 어쩌면 이미 울고 싶던 건지도 모르겠다
며칠을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했던 것 같다

오늘같은 날은
모르는 사람이 건네는
보통의 친절로
위로 받고 싶은 날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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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0-14 00:29:24
그냥 울어야죠 뭐~!!!
그렇게 적당히 울고 나면 어떻게 되겠죠.
나 또한 그런걸요ㅜㅜ
익명 2021-10-13 22:42:13
익명 2021-10-13 21:43:57
네 누구나 그런 날이 있어요..
토닥토닥..
익명 2021-10-13 21:16:55
곱빼기로 위로합니다.
토닥토닥
익명 2021-10-13 20:29:07
무슨말이 무슨위로가 필요하겠어요 말없이 어깨내어주고 토닥토닥해줄뿐 펑펑울어보세요 울다 지쳐 잠들때까지요
익명 2021-10-13 20:08:20
가끔 길에 주저앉아 우는 아이를 보며 부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감정을 숨기고 참아가며 실컷 울기도 힘든
어른이 되었다는게 때론 참 슬프기도 해요..
그래서 가끔 혼자 영화라도 보면서 울기도 해요..
그래야 살 수 있을것 같아서요..
멀리서 쓰니 마음과 등 쓰담쓰담 해드려요..
익명 2021-10-13 20:03:16
힘내세요. 다 그렇게 삽니다..
하루하루 버티면서요
익명 2021-10-13 19:46:14
참으면 병나요. 한방 시원하게 터트리고 힘내세요. 뱃지투척
익명 2021-10-13 19:43:45
일루와여 안아줄게요
익명 2021-10-13 19:43:13
힘내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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