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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뛰던 육욕이 잦아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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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타인(여자)의 살내음과 온기를 느끼고 싶은 욕구를 주체 못해 이리저리 휘둘리며 여러모로 지랄맞은 시간을 보내고 나니 
해소될 길이 없음을 깨닫고 제 풀에 지쳐 싸늘하게 식어 찌그러진 욕망을 되돌아보니 정말 하찮기 그지없다.
저런 것 때문에 내가 그리도 휘둘렸나 하며 코웃음이 절로 나지만 이것도 잠깐이겠지.

자위조차 생각나지 않는 오늘이지만 언제 발작할지 몰라. 늘 조심해야지.
시부랄것.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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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0-20 23:06:36
육욕하면 돼지고기나 소고기가 너무 땡기더라구요
내 앞니에 한우 박아줘
익명 / 난 양고기
익명 / 쯔란 혓바닥에 박아줘 얼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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