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결론은 알고 있지만, 포기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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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을 읽지만, 답은 없고
시간을 달라는 말이 나를 밀어내기 위한거란게 분명히 느껴지는데 나는 포기가 않되고, 붙잡고 싶어서 보내지 않고 기다리겠다는 다짐을 깨고 오늘도 톡을 보냈어요. 남은 일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유일한 매력적인 여자였는데 먼저 내게 키스하지 않았다면, 먼저 내게 안겨오지 않았다면 스쳐지나가는 인연이 되었을까? 관계의 시작도 끝도 자기 맘대로 미워해야하는데 그것 조차 뜻대로 되지 않네요. 우울하기만 하고 어디 털어 놓을 수 없어서 일기 쓰듯 뱉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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