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합의 하에 노콘질싸하셨고 님께서는 피임이 된 상태라고 판단하셨을테고 그렇게 판단하실만한 근거도 있는 상황인지라 님 잘못이라고 보긴 어렵고 도의적으로 낙태 비용 분담만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조건임에도 정황상 내가 임신 시킨 것 같다  참 어려운 상황이네요. 님이 마음 편하시려면 일말의 의구심이 있더라도 낙태비용 드리세요

경우의 수는 많죠. 피임약을 복용하긴 했는데 정해진시간에 꼬박꼬박 먹는다는 걸 일상생활 하다보니 까먹어서 몇번 불규칙하게 먹었을수도 있고요. 피임 실패율 7~8퍼센트를 뚫고 임신하셨겠네요. 누구의 잘못이라기 보단 그여성분의 대처가 아쉽지 않나 싶습니다. 처음부터 솔직하게 밝히고 피임을 제대로 하던가 확신이 없음 질싸 하지 말라고 말하던가 했었어야 겠죠. 도의적으로 돈 드리시고 임신중단을 같이 알아보던가 하세요. 괜히 발목잡혀서 팔자에도 없는 결혼하는거 보단 나을거니까요.

돈이라도 드리세요

낙태약 지금 먹음 넘 늦는거루 알고있어요. . . .

다음엔 조심하시고 잘하세요

뭐 죽일놈까진 아니신듯?....여자분이 피임 한다 했으니 믿고 질싸하셨던걸 님 탓이라고 볼 순 없죠. 근데 임신했는데 피임약으로 된다는게...뭘 먹는걸까요? 임신 한 뒤로는 약으로 뭔갈 하는게 안될텐데

누가 더 잘못했다 할것도 아닌거같은데요. 그냥 둘 다 잘못하신듯.
조건으로 만난 여자면 그동안 만난 남자중에 아무나 붙잡고 임신했다고해도 확실하지도 않은데 그냥 호구잡힌거 아닌가요;;

두분다 잘못이죠 죽일놈은 아니고 몸 잘 추수르시게 챙겨주시면 될듯

그게 왜 님잘못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