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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파가 있다는건 좋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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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099 좋아요 : 0 클리핑 : 0
약 3년 정도 다람쥐 챗바퀴 돌 듯 반복되니 고민도 공허함도 크네요.
(20대 여자도 만나보고, 30대 또래도 만나보고, 40대 누님도 만나보고.. 웃기게도 1년이 넘는 40대 누님과의 만남이 제일 좋았다는..)
모든 관계를 정리하고,쾌락적인 만남에서 벗어나서 정착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좋겠다 싶어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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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2-07 18:32:08
매너리즘 같은걸까요?
익명 2021-12-07 16:16:20
뭐 감정이라는게 나눌수도 없는거라..
꼭 섹파 / 애인 나누지 말고 그 중간 언저리를 왔다갔다 해보시면 좋아요
섹파니까 꼭 섹스만 하고 헤어지지말고 밥도먹고 영화도 보고 같이 여행도 가구요
섹파 여러명 두는경우는 좀 힘들겠지만요
익명 2021-12-07 08:52:00
제가 이래서 섹파 안두는 이유죠.. 언젠가부터 공허하더라고요. 섹스 자체는 좋은데 사랑과 애정이 없어서 그런가 뭔가 텅 빈것만 같고 허무하더라고요. 쓰니님도 언젠가는 애인이랑 알콩달콩 연애하셨음 해요
└ 익명 / 저도요ㅡ 현타 겁나오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자괴감도 엄청 들더라구요. 원나잇은 더 심하고요.
└ 익명 / 성향차이 아닐까요? 섹파는 서로의 자위 상대가 되는거죠 뭐
익명 2021-12-07 03:26:34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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