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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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개인적인 내 생각 모두가 같을 수는 없을 테니 섹스토이 즉, 반려기구를 사용하고 난 후 어땠냐 (남자를 더 원하게 되었냐.. 별로 생각나지 않게 되었냐.. 시시했냐..의 댓글) 하는 댓글에 대댓글이 아닌 게시글로 답을 드리고 싶어서 써봐요 어제는 좀 다르게 놀았어요. 주말에는 클리 위주로 놀았다면 어제는 급하지 않게 천천히 눈을 감고 진동의 세기는 절대 3이상 넘지 않고 천천히.. 몸에 힘을 죽~~빼고 내 몸에 집중을 했어요 (저도 너무 강한 자극으로만 가지고 놀면 무뎌질거 같은 무서움에 방법을 바꿨어요) 한 곳에만 대지 않고 토이의 위치를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옮겨가면서 그러면서 알았어요 어느 곳은 간지러운 느낌만 나고 어느 곳은 몇 분 후 절로 신음을 토해내게 만드는 오르가즘에 도달하게 된다는 것을요 그리고 자동딜도라고 해서 꼽고만 있던 토이를 이번엔 움직여 봤어요 처음엔 일자로 반듯이 움직였는데 지스팟을 건드리는 건지 안에서 눌러대는 압박의 느낌만 오더라고요 좀 참아지면 시오후키라도 하려나 했지만 기분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살짝 방향을 오른쪽으로 돌렸는데 역시나 압박감이 왼쪽으로 돌렸어요 돌리자마자 학! 하고 신음이 터지고 몸이 경직됐어요. 그 상태로 그대로 멈춰 버렸고 온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몇 분 몸을 떨었어요. 그러다 질에 꽂혀 있던 딜도가 방전이 되어 '그래 오늘은 이쯤에서 그만.. '하고 뺄때 강한 무언가와 충돌한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바이브링을 최대 약한 상태로 켜고 살짝 질 입구 쪽에 갖다 댔고 그때 갑자기 몸 안에서 쿨럭 하면서 물이 한번 나왔어요 그러고 미끄러지면서 바이브링이 질 입구 윗부분 딱딱한 곳에 놓였을 때 폭발했어요. 묵직한 느낌 클리로 느꼈던 오르가즘과는 전혀 다른 절로 숨이 안 쉬어졌고 다시 숨이 쉬어지고 그 느낌을 놓치고 싶지 않은데 버티지 못해 온몸에 힘이 들어가지고 다시 힘이 풀리고 그렇게 몇 번 반복 하고 결국 바이브링도 방전 그상태로 누워서 여운을 즐긴 후 샤워를 했어요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요? 엉뚱한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곳이 자극점이 였다는거죠 이래서 자위를 하고 토이로 놀고 하는구나 섹스가 싫어지면 어쩌지? 시시해 지면 어쩌지? 음.. 절대요 오히려 그 생각이 났어요 '섹스 하러 갈 때 챙겨 가야지 그리고 나 여기!요기!조기! 이렇게 건드려줘! 꼭 말해야지!' 그리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암튼 전 그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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