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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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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 닿았던 사람을 잃는다는 것은
그 이유와 과정이 어떻든, 참 아프네요
이쯤 되었으면 무뎌지지 않았을까 싶은데도
익숙해지지 않는 아픔이네요.

이제는 다시는 만나지 못할 인연을 보낸 사람 옆에서
나도 가슴이 아파…하염 없이 눈물만 나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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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2-10 00:26:37
어느정도 세월의 연륜이 생기다 보면 그런 사람하나 쯤은 간직하고 살잖아요 그때의 나도 생각나고..쓰니님 글 보고 저도 한번 떠올리고 가보아요
익명 2021-12-09 23:55:00
저도비슷한 상황이었어서 어떤느낌인지 알것같아요.. 저는 폭풍은 지나갔지만.. 아직 잔잔하게는 남아있네요
익명 2021-12-09 22:55:45
토닥토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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