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 / 댓글이 이분인지 어떻게 아세요?? 시비는 아니고 익명인데 알수가 있나 궁금해서요.
└ 익명 / 뒤라는 글이올라오고 바로 이분이 사진올림. 거기에 뒤라는 사진올린분이 댓글담. 그리고 뒤라는 사진에 이분이 생각짧았다고 삭제한다는 댓글남김. 그리고 두 게시물다 삭제함.
근데 이분이 재탕이라고 또올렸네요. 본의아니게 실시간으로 봤네요.
└ 익명 / 작성자) 어제 ‘뒤’라는 글 올리셨던 분이신가요 아님 다른 분이신가요?
└ 익명 / '뒤' 작성자는 아닌데 글쓴사람아니니 이런댓글 남기면안되는건가요?
└ 익명 / 뒤 글 작성자입니다. 아무래도 댓글 다신 분이 제가 아니라 다른 분이라면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댓 쓰실 것 같아서 등장했습니다 ㅎ.ㅎ 저는 이미 그 글이 올라오고 난 뒤에 기분이 좋지 않았던 것을 작성자님의 이전 글에 표현하였고 작성자님께서 바로 그 댓글을 보시고 제 글에 오셔서 원댓처럼 글 남겨주셨습니다. 하지만 이미 유사한 제목과 내용으로 바로 다음에 글을 올리셨던 것, '나는 보여줄 오빠 없는데' 와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있던 점 등이 저의 마음을 이미 불편하게 했기에 해당 글은 제가 자진해서 삭제하였습니다. 작성자님 몸매가 저보다 더 좋으시고 멘트 자체도 더 많은이들이 보도록 이끄는 멘트라 질투나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그런데 이렇게 바로 얼마 지나지 않아 글이 또 올라올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하긴 했습니다. 작성자님이 사진이 맘에 들어서 예쁜 몸매 뽐내시려고 그러나보다 하고 지나가려는데 이런 댓이 보여서 댓글 달고 갑니다 :)
└ 익명 / 원댓쓰니임. 위에 댓글 '뒤' 작성자님의 글에 지금 사진올린분이 '뒤'작성자님에게 "본인이 사진내리겠다고 보여줄오빠가 있는게 부럽기도하고 줄줄이 릴레이되면 재밌겠다고 올렸는데 생각이짧아서 미안하다" 라는 댓글을 마지막으로 두글이 삭제된걸 실시간으로보았는데 '뒤' 라는 글 삭제하고 얼마안되서 재탕이라고 올린거보니 진짜 뭐지싶어서 댓글남겼어요. 얼마 안지나사 바로 올리시는거보니 애초에 생각을 길게 하시는 스탈은 아니신가봐요. 뭐 올리는거야 자유의지지만 보다보니 웃겨서 댓글남김. 기분이 나빴다면 미안해요. 길게 생각하고 남겨요.
└ 익명 / 뒤 글 작성자입니다. 제 입장에서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사실 다시 올리신 이 글 처음 봤을 때 기분이 묘했거든요. 근데 원댓님께서 말씀하셨던 것 처럼 사진 업로드는 자유의지니까 뭐 제가 뭐라고 할 것은 아니라 저도 그냥 아 예쁘니까 자랑하고싶으신가보다. 하고 지나갔었어요. 그래도 원댓님 덕분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았네요ㅎㅎ
└ 익명 / 이어서 달아요. 이 글 작성자님께도 말씀드려요. 이번 일에 대해서 크게 개념치는 마셔요. 사진 올리는 건 개인의 자유고, 이로 인해서 게시판이 활성화 되고 저도 예쁜 언니들 봐서 좋거든요 ^.^ 충분히 자랑할만한 몸매이십니다.. 질투나요..! 하지만 이전 글과 이 글로 인해 조금 비뚤어진 제 마음정도는 헤아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ㅎ.ㅎ
└ 익명 / 이 댓글자체가 당사자가 맞나요? 궁금해서
└ 익명 / 이 댓에 대해서 말하는 중이니 지금 이 댓에선 원댓쓰니분도 당사자시죠
└ 익명 / 기다리셨을 텐데 답글이 늦은 점에 대해 양해 말씀부터 드립니다.
1. ‘글쓴사람아니니 이런댓글 남기면안되는건가요?’, ‘다른 분이라면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댓 쓰실 것 같아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사자 여부를 확인했던 건 제가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할지 파악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당사자께서 불쾌함을 표현하신 거라면 응당 사과해야 옳겠고, 그게 아니라 관련 없는 사람의 의견이면서 당사자분께서 그다지 개의치 않는다면 구태여 반응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2. ‘유사한 제목과 내용으로 바로 다음에 글을 올리셨던 것…등이 저의 마음을 이미 불편하게 했기에’
최초에 당사자분께서 불쾌함을 드러내신 것이 댓글에 적으신 것처럼 제목과 내용에 기인한 거라고 저 역시 마찬가지로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전혀 다른 제목과 내용의 글이 또다시 불쾌감을 야기할 거라곤 전혀 생각 못 했어요.
잘 나온 사진 뽐내고자 하는 욕심에 ‘뒤’ 작성자님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미안해요.
이미 기분 상하게 해놓고 사진 한 장 없앤다고 이를 만회할 거라고 생각해서는 아니고요, 그대로 남겨두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되어 사진은 삭제하겠습니다. 다만 시발점이 되었던 제목과 내용(뒤, 오빠 언급 등)에 관련이 없는 현재 글의 제목과 내용은 그대로 둘게요. 슥 바꿔치기 하는 게 더 비겁하다고 생각하는 연유에서인데, 혹시라도 ‘뒤’작성자님께서 원하신다면 글 제목과 내용 얼마든지 수정하겠고, 삭제하라고 하신다면 삭제하겠습니다.
└ 익명 / 저의 작은 비뚤어진 마음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은 수정이나 삭제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럴 픨요도, 저한테 허가 받으실 이유도 없고요. 작성자님 마음도 충분히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