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언니] 남사친H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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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와 있었던 일을 쓰다 보니
음.. 어떤분들은 가볍게 섹스썰로 읽어주시겠지만 또 어떤 분들은 그런관계가 가능해?? 뻥아냐? 자작이겠지? 하시는 분들도 있을거임 자작은...솔직히 이거 이렇게까지 쓸 일임?ㅋㅋㅋㅋㅋㅋ 난 자작. 주작을 이해못하는 사람임 뭐 이제 이거에 대한 의식은 하지않을거임 근데 이거 나 아직 좀 꽁한게.... 에로영화만들자고 댓쓴이! 그런식으로 남의 추억을 깎아내리지만 않았으면 싶음(욕나와) 암튼 이렇게 시작한 이유는 정확히 H와의 사이를 얘기 하기 위해서 썰 올리기전에 적어봄ㅎㅎ 내 썰을 다 못보신분들도 있을거같음 ㅎㅎ 음.. H랑은 대학교 신입생때부터 만났고 같은과였음 뜨문뜨문 지내다가 실습이 많아지는 시기때부터 같이 실습을 하게 됨 얘랑 나 포함 8명이 한 무리로 잘 다녔는데 H집이랑 울집은 지하철로 2정거장 차이나는 거리라서 등하교를 거의 같이했음 일주일에 3일정도 마주치다보니 어느새 거의 매일 서로 맞춰서 다니기 시작함 둘 다 애인이 있는 상태에서 만났고 어느날 원나잇을 했음 그 뒤에 각자의 이유로 나 먼저 헤어지고 얘가 헤어짐 스킨쉽하고 섹스도 했고 서로 원하는거 같은데 왜 사귀지 않았냐 하시면 글쎄... 내가 얘를 좋아하고 걔도 날 좋아했지만 음.. 연인까진 아니였던거같음 섹스도 백프로 안맞는데 마음이 백프로 맞을 리 있음? 친구로서는 서로 의리깊었고 섹스도 매일 만나서 한적도 있지만 방학일땐 가끔 서로 원하게 되면 연락해서 하게 됬지 맨날 만나서 하진 않음 또 내가 원해도 걔가 안되면 거절을 했고 나도 마찬가지였음 음.. 설명안되는 감정들이 얘랑 섹스를 하면서 시작된거같음 난 얘랑 어느정도의 거리와 선이 지켜졌던게 아직까지 다행인거같음 가끔 파트너와의 몸정이 마음을 차지해버릴때가 있는데 얘랑은 그런게 없었고 그래서 실수가 없었음 얘와의 흑역사도 없음 ㅎㅎ 다만 내가 살이 쫌 쪄서 뱃살을 자꾸 만진거외엔 ㅋㅋㅋ 묘한 질투심이 생길땐 섹스로 풀어버렸음 친구라고 하기엔 선넘는 챙김도 받았고 주변애들의 의심어린 눈길을 받을만큼 붙어다니긴 했지만 우리 대화를 들으면 아아니구나 저 둘은 웬수였구나 싶었을 거임 ㅋㅋㅋㅋㅋ 음...이게 끝임 ㅎㅎㅎ 썰 적고있는데 일도 바쁘고 술마시고 있었던 일이라 기억이 잘 안남 ㅠㅠ 그리고 20대 초반에 있었던 일이라...세월의 힘...하ㅠ 왜 20대로 돌아가고싶은지 알거같음 30대 시졍... 오늘도 끝!!! 이따봐여 ㅎㅎ + 원나잇 중에서 한두가지 기억남는게 있는데 그것도 적어볼 예정 + 최근 섹스도 적어볼 예정^^(이거...B군임..연락이 되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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