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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언니]엠티가서 1 with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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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못썼는데 일단 먼저 올릴께요 이따 추가하겠습니당^^
기다려주신 분들이 많아 감사하기도 하고 이게 뭐라고 참 쑥쓰럽기도 한데 또 막 신나네요 누군가가 날 기다려준다는게 을메나 좋은일이에요 ㅎㅎ 감사감사 뽀뽀~~♡♡♡


H랑은 여러모로 눈을 피해서 잘 만나고 다녔음
우리 과 건물은 몰리는 강의실은 쫙 강의가 몰려서 한 강의실에서
다른과목 두개 들을때도 있었음
그래서 몇몇개의 강의실은 교양과목 한두가지 빼고는 거의 비어있었음
우리는 거길 자주 이용했었음 ㅎㅎ
애들 눈 피해서 참았던 키스를 한다던지
대회준비로 학교에서 밤샐때 야식사러 다녀온다하고 화장실이나 빈강의실가서 키스하고 가슴 빨리고 자지 빨아주고 그런식으로
끝은 보지않고 격한 애무 위주로 했었음
그리고 가끔 휴강 뜨면 집간다하고 모텔에서 만나고 그랬음


대부분 엠티를 다녀온 시기였던 때에
우리과만 따로 조교쌤하고 얘기해서 엠티를 가게되었음
참가할사람만 모여서 가는 가벼운 술여행이였음 ㅋㅋ(교수님 없이)
버스 대절해서 1시간 거리에 있는 가까운 곳으로 펜션을 잡고감
H는 내 뒤에 앉아있었고 난 여사친이랑 앉아서 감
엠티가서는 특별한 일 없이 흔히들 아는 풍경들이 펼쳐짐ㅋㅋㅋ
술자리가 무르익을수록 몇명씩 나눠지기 시작했음
진지한 얘기하러가는 애들
썸타는 애들
조교쌤이랑 싸워서 다시 화해술 하러가는 애들
토한애들 뻗은애들 등등등..
우리도 다같이 다니던 애들 중에 두 무리로 나눠지게됨
술먹으면서 대화하는 파
술게임을 즐기는 파

난 보통 대화하길 좋아하지만 놀러온거라 게임이 하고싶었음
한창 이게임 저게임 마피아게임 하다가 다른게임을 하기로 함
다들 신서유기라는 예능 알고 계시죵???
거기서 불끄고 암전 상태에서 술래가 잡는 게임이 있음
좀비게임이라고 ㅋㅋ
한 방에 5~6명 모여서 불 다끄고 술래 한명이 한사람을 잡으면 술래가 2명이 되어서 나머지를 잡고 끝까지 남은 사람을 다 잡으면 끝나는 거였음
H랑 나 포함 여자셋 남자셋. 여섯이서 한방으로 갔음
펜션이라 방이 좀 넓은편이였는데 불을 끄고 커텐을 치고 그위에 이불로 또 가렸음 정말 암전 상태ㅋㅋ
실루엣도 보일까말까 정말 안보였음
술래는 남사친1이였음 어딨는진 모르고 시작하게 되었음
난리도 아니였음
술도 먹었고 다들 알딸딸 해가지고 깔깔웃으면서 미친놈들처럼 잡기 시작했음ㅋㅋ
그 와중에 안보이니까...하는 핑계와 함께 아찔한 터치가 이뤄졌었음
구석에 앉아서 조금씩 자리 옮기다보면 다른애 엉덩이에 얼굴이 부딪히기도 하고 잘못 넘어지면 몸위로 엎어지기도 했음
어쩌다보면 양손으로 더듬거리며 앞을 가다 가슴을 덥석 잡히기도 했었음
물론 서로 놀라기도 했고 야이미친놈아 또라이네 변태새끼 아씨발 무거워!꺼져!!등등..가지각색 욕도 했음ㅋㅋ
그런데도 재밌었음 ㅋㅋㅋ
20대 혈기왕성한 나이인데 그런 스킨쉽들이 싫을리가 있겠음?
적어도 난 그랬음 (쓰면서 이 게임 또 하고싶다..싶음...ㅠㅠ)
보지가 촉촉해지면서 팬티를 적시고 있었음

H가 술래가 됐을 땐 벌칙주를 한잔 가득 마시고 시작되었음
너무 어두운데다 알딸딸을 살짝 넘어선 시점이였음
어지럽기까지 했는데 이것만 하고 쉬어야겠다 하고는 구석에 짱박혀서 최대한 웅크려 숨어있었음
그때 누가 내 등뒤에서 더듬거리며 오는 발소리가 들렸음
벽에 손을 짚고 천천히 내가 있는 쪽으로 오는 소리였음
툭툭..움찔! 발 끝이 내 엉덩이에 닿였음
손이 스르륵 내 머리위로 내려옴
내가 그 손을 탁 잡고 살짝 끌어내림
H가 살짝 놀랜거 같은데 순순히 내려오는거임 ㅋㅋ

나 속 안좋아 다른애들 먼저 잡아줘(소곤소곤)
마이안좋나?(소곤소곤)
응....ㅠㅠ죽겠다..(소곤소곤)

내머리를 한번 쓰다듬더니 다른애들 잡으러 감
애들이 하나둘 잡히는 소리가 들리더니 한명이 나한테 오는거임
피할려고 일어나서 더듬거리면서 자리옮기는데 등짝이 느껴졌음
H같은데?? 싶어서 그대로 백허그를 했고 H인게 확실해짐
H랑 난 그상태로 좀 더 걸어가다가 구석에 마주보고 섰음

마이안좋나?
아직은 괜찮다 근데 이제 술 못먹겠다..
응 내가 다 마실께

난 실실 쪼개면서 H를 끌어당겨서 안았음 H도 날 꽈악 안아줬음
고개를 살짝 들었고 H도 날 내려다 보더니 자연스럽게 키스를 시작함..
이번에도 역시나 그 커다란 손으로 내 볼 한쪽을 감싸서 고개를 기울여 키스를 함
입술로 인사를 나누다 H의 혀가 부드럽게 밀고 들어왔음
난 H의 손을 내 가슴을 잡게 했음
참 얘는..손이 너무 좋음ㅠ 손스킬이 장난아님
그 분위기에 취해서 좋다고 느낀건지 모르겠지만...
보지가 난리가 남
이미 젖어있던 팬티는 한번더 젖어가기 시작했음
맘같으면 여기서 당장 애무를 받고싶었음
H의 손이 내 옷속으로 들어와서 젖꼭지를 잡아 당기며 애태우다 허겁지겁 강하게 빨아주기도 바랐음
난 점점 흥분이 고조되고 있었음
그 시끄러운 와중에 신음이 나오려는걸 간신히 참아냄
H는 이따가 산책가자 하더니 다 잡았다고 알렸음
그러고 게임을 끝냄

추가)))

펜션은 방이 4개였는데 거실이 엄청 넓었고 방도 2개는 최소 10명은 둥글게 앉아도 될만큼 컸고 나머지는 비슷비슷했음
그 중에 아무도 없는 작은 방으로 가서 이불 깔고 누웠음
너무나 다행히 차츰 상태가 돌아오고있었음
이제 슬슬 정말 끝장 볼 애들은 야외 테이블에서 마시고 있었고 여기저기 흩어져서 잘 애들은 자고 그랬음

술이 점점 깨고 약간 몽롱함이 남은 상태에서 폰을 보고 있었음
*뭐하노
*나 누워있지ㅠ애들은?
*우리 밖에서 한잔중 나올래?
*술냄새맡으면 바로토할듯
답장이 없길래 다시 폰 보고있는데 H가 들어왔음
내 옆에 팔 괴고 눕더니 가만히 쳐다보는거임

왜? 애들 오면 어쩌려고~
오면오는거지
니가 이러니까 우리가 의심받는거라고...

H는 항상 이랬음 누가봐도 쟤들 사귀는거 아냐? 할정도로 가깝게 굴면서 애들이 물어보면 개냉정 단호박이였음
약간 여자애들 후리고 다닐줄 아는애였음
지는 지가 어장관리 하는줄 모르는지 아는지 암튼 그랬음

산책갈래?
안춥나? 갈까...귀찮긴한데
좀 춥다

이러더니 이불속으로 쏙 들어오는거임
내 배 위로 손을 올리더니 맨투맨 속으로 슬금슬금 들어왔음
하지말라고 하려다 눈이 마주쳤고 짧은 순간에 그냥 얘랑 당장 하고싶었음
얼굴을 잡고 키스를 시작했음 입술을 물고 빨다가 혀를 쏙 집어넣음 H도 내혀를 반갑게 맞아줬음
흐응...응...아...앙..
게임 중에 참았던 신음이 터졌음
그때의 흥분도가 다시 돌아왔고 여기가 어디든 누가 있든 상관없이 얘랑 섹스 하고싶은 그 생각뿐이였음
키스만으로 이렇게 흥분도가 높아지다니...
H의 손이 브레지어 후크를 끌르고는 다급히 가슴을 꽈악 움켜쥐었음 다시 놓아주었다가 또 움켜쥐고 젖꼭지를 부드럽게 터치했음
하응... 응.. 하아..아아....
허리가 저절로 젖혀지고 다리사이가 움찔움찔거렸음
젖꼭지를 괴롭히던 손은 레깅스로 내려왔고 팬티안으로 바로 집어넣었음
이미 젖을대로 젖은 보지는 H의 손을 반갑게 맞이했음

와씨...하아.. 홍수다 왤케 젖었노
아아... 빨리 만져줘..

H의 손가락이 젖어있는 보지의 입구를 찾았음
들어가진 않고 입구에서 찰박찰박 소리가 나게 터치만 하고는 클리를 문질러대기 시작했음
그 손길에 애가 타고 움찔대면서 몸이 베베 꼬아졌음
얼른 그 손가락을 넣고 쑤셔줬으면 싶었음

아아...하고싶어...흐응...응.. 넣어줘.. 넣어줘...
지금은 안되지..
하아...응..넣어줘..아 제발....아아

이젠 H가슴팍에 얼굴을 기대고 애원하게 됐음
아 정말 지금 생각해도 보지가 움찔함 굵고 긴 무언가로 이 간지러움을 얼른 해결해보고싶었음
난 H의 손을 잡고 넣어달라는 식으로 좀 더 내렸음
H는 끝까지 버티더니 옷을 좀 더 올려 가슴을 빨기 시작했음
한쪽이 부족하니 한쪽이 예민해져서 더더욱 원하게 됨
그때 애들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음
후다닥 옷내리고 이불 팍 덮고 H는 벌떡 일어나서 나갔음

2편에서 계속...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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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03-25 15: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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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2-24 13:02:36
니 경상도가? 남천동살제? 반가워요^^
익명 / ㅋㅋㅋ넹 부산사람입니당 H와의 썰은 동갑인데다 대화는 사투리 그대로 들려주고싶어서 ㅋㅋ 반가워용 감사해여^^
익명 / 저도 부산사람입니다. 지금은 경남이지만ㅎㅎ 너무 좋네요. 사투리의 리얼함이란.. 가시나야 팬티 두번이나 젖어서 좋드나? 드립날려보네요ㅎ
익명 / ㅋㅋㅋㅋ연령대가 느껴지는 드립!!
익명 2021-12-24 12:44:57
아 여기서 끊고 어딜 가셨대요!ㅋㅋㅋㅋ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익명 / 으앗 일이 넘 바빠서ㅠㅠㅠ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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