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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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4635 좋아요 : 1 클리핑 : 2
다른 남자가 너무 궁금해

다른 남자의 손길, 스킬, 크기 전부다


내 삶이 억울해
왜 난 너하고만 한걸까. 20대의 난 너무 순진했다

아직도 나만 즐기지 못하는것 같아

남편이란 사람은 패턴도 늘 똑같고
애무도 없고 오로지 삽입
그리고 조루.

그런데도 좋다고 해주니 정말 자기가 대단한줄 알아ㅜㅜ

대단할것도 없는데.

발기,조루약 먹어야하는걸 보면ㅡㅡ

좆도 작은게!

섹스할때 좋다고 해주니까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나봐ㅜㅜ

너도 하는데 나라고 못할것도 없지.


하..배신하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대부분 애인따로 섹파 따로 즐기는거보면 역시 들키지만 않으면 괜찮은건가 싶다가도 모르겠다.

너도 나몰래 그러는데 ㅡㅡ 나쁜색히
할많하않


이성과 감성과 성욕의 대혼란ㅋㅋ


익명이라 길게 글 썼다가 요약해서 짧게 다시 남김

하..오류가 날게 뭐람

다시 구구절절 글쓰기 귀찮아졌어
정성스레 썼는데!

남자 고민 상담 해줄수 있는 섹스고수, 이성문제 고수(현실문제).. 대화상대 있었으면 좋겠다

남자사람친구 너가 너무그립다ㅜㅜ  연락 끊었는데..벌써 오래전일이구나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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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12-30 22:16:42
나랑합시다
익명 2021-12-28 22:08:44
남편이 짜증나면 좀 쉬다 오세요
너무 얽매여보이네요
고수가 어디있습니까?
근데 역시 한 눈 팔면 나중에 어떨지도 생각해보세요
익명 2021-12-26 22:37:20
저도 그런 친구 있었으면 합니다.
익명 2021-12-26 20:23:12
저도 결혼 15년 동안 아내하고만 했고 아내와 섹스도 정말 만족하고 그 외 가정일에도 최선을 다했다 생각하는데 나이들며 회사일이 더 바빠지니(직급이 올라갔으니!?) 맘이 변했네 어쩌네 하며 의부증까지 폭발한 아내 때문에 이럴 바에는 아예 일탈하고 욕먹는 게 낫다! 라는 생각도 드네요 ㅠㅠ
물론 아직까진 생각만 하고 있는 소심 유부죠 ㅎㅎ
그나마 레홀에 와서는 건강하개 자유로운 성인들이 많아서 마음의 위안과 적당한 흥분을 얻고 있습니다.
바람이야 맘 통하는 레홀녀 분과 좋은 만남 갖고 싶은데 쉽지는 않네요.
저도 어릴 적 10시간씩 수다 떨 수 있던 여사친들이 그립습니다 ㅠㅠ
익명 / 일탈하지 마시고 바빠도 전화나 문자, 혹은 일하며 찍은 사진 등...보내주시면 아내분께서 안그러실것 같아요. 의심은 확신으로 이어지기도 해서 의심하시는 와이프분도 엄청 속상하실거에요. 바쁜거 아는데 1시간씩 통화하자는것도 아닌데. 평소 일할때라던지, 화장실 갈시간, 점심시간, 회식할때 등. 언제든 편할때 단 1분만 와이프분을 위해 쓰시면 가정에 평화가 올거에요.
익명 / 말씀드린 것처럼 할만큼 하고 살았습니다 ^^ 주변 친구들이나 동료들로부터 그렇게까지 하냐는 얘기 들을 정도로요. 그런데 그게 기준이 되어서 지금도 보통 하는데 변했다고 하니 미치는 거죠 ㅠㅠ 당해보지 않은 분들은 알 수가 없는 고통입니다
익명 2021-12-26 18:01:30
불만은 늘 스트레스로 이어지는게 문제 인것 같아요.

그것을 어딘가에게 토해내야 하는데 그 토해낼 곳은 쉽지 않고.
결국 이 곳을 선택하셨고 그 불만정도는 이 곳에서는 충분히 희석시킬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희석된 쓰레기들에 좋아하고 환호하는 사람들도 있을테니까요

잘 하셨네요.
쓰레기는 오래 담아두면 썩고 문드러지면서 악취를 풍기니까요.

어떤 규약과 사회적인 시선들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곳에서는
필수 조건이기는 해요.
맹목적이지는 않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그렇지 않으면
나 자신 스스로가 찝찝해서 견딜 수 없는.

그래서 섹스할때는 언제나 좋은 표정과 말들로 피드백을 해줘야 했고
그 패드백이 이제는 점점 지쳐가기도 했고
이성과 감성으로 얼룩진 것 같은 오염이 왠지 현타가 오기도 하겠죠.

나를 밝히지 않아도 되는 이 곳은 쓰니님의 쓰레기를 충분히 소화할 것입니다.
누군가의 상상으로 쓰니님은 일상과는 조금은 다른,
아주 멋지고 쿨한 캐릭터가 되기도 할 것이고
그러한 모습에서 느껴지는 그동안의 일상에서의 박탈감 같은 것이 있었다면
이곳에서의 다른 시선들로 충분히 상쇄 되셨으면 좋겠네요.

배신은 좋은 것은 아니죠.
저 역시 사회적인 규범안에서 살아가기에
그러한 규약에 얶매이기도 하지만
이 곳.

에서 만큼은 그러한 일방적이고 편견적인 시선들에 대한 규약은 무시하기도 합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 처럼,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의 행동만 똑바르고 자신한다면
가끔 들리는 이 곳에서의 자유로움은 어느정도 스스로 희석이 가능할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저 역시 가끔 들리는 이 곳에서 기존의 사회적인 시선들에 무지 한채로 즐기나 봐요.

남자사람친구와의 대화가 배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제 우리는 초등학교 선생님의 지도편달이 필요한 시간도 아니고
스스로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책임을 지고 판단하는 나이라면

내가 지금 하고 싶은, 그래서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한
어느정도의 정당성은 충분히 즐길만 하다고 생각해요.

어느 순간, 저에게도 스스로 정당성을 만들어서 재단해버리는 말이있어요.

'서른의 나이 이후로 하고 싶은 일이라면 여건이 된다면 하는 것이 맞다'

그렇게 행하는 일에
누군가에게 부담이나 폭력이 되지 않는다면
이라는 전제는 반드시 숙지해야 겠지만요.

얼마나 많은 시간을 경험해봤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사람과의 상처는 결국 사람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더라구요.

시간은 거침이 없을 것이고 그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도, 많지도 않더군요.

서른이 넘은 분이라면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누군가에게 부담이나 폭력이 되지 않는다면

그렇게 하세요.

최소한 이곳에서는 어느정도의 정당성을 인정해주는 곳이니까요.

*님의 글에서 저의 현실과 많이 오버랩 되면서 괜한 말들이 많아졌네요.
  저도 이 곳에서 나름의 정당성으로 수시로 들락거리면서
  스스로 위안하고 자위 하고 있답니다.

  쓰니님의 선택과 행동을 응원할께요^^
익명 / 우와~ 정성스런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이런말들도 필요했어요. 막연하게 지금 나도 짜증나고 화난다고 해서 감정대로만 행동했다면 그냥 쉽게 아무나 만났을것 같기도 해요. 지금 저에겐 섹스보다, 대화가 더 필요한것 같기도 해요. 깊은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레홀을 찾게 되네요. 공감가고 진심이 느껴지는 답변 감사해요! 행복하시길 바라요
익명 2021-12-26 14:37:57
무턱대고 만나자 하자 이런 대화아닌 친구처럼 얘기하고싶어요 뱃지 남겨놨습니다 우리 쪽지해요
익명 / 감사합니다~!
익명 / 뱃지 주신 분들이 몇분 계시는데 어느분이신지 알기 어렵네요 실례되지 않는다면 닉넴 두번째 초성 하나만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익명 / ㄹ입니다~
익명 2021-12-26 13:30:17
지역이?
익명 / 서울입니다
익명 /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던 사람으로서, 커피 한잔 하고 싶은데 어때요?
익명 / 주저하지 마세요.
익명 2021-12-26 13:12:33
해주고싶네
익명 / 험한 세상이라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무서워요
익명 2021-12-26 13:05:22
저도...배신이라는..? 그감정이..걱정도 되고,.그렇네요..그래도..딴사람 찾으려 하지말고 남편과..솔직히 대화하고..같이 느끼고 같이 행복할수있는 부부관계 만들어요 인간사거 100프로 만족할순 없듯이^^
익명 / 그러면 더없이 좋겠지만 남편은 늘 다른 생각도 함께 있는것 같아요. 술.여자, 담배, 다 너무 좋아하고 자기 기분 상하면 일단 대화가 되질 않아요. 그게 힘드네요. 제생각인데 여자도 섹스 좋아하지만 특히 남자는 여자가 있어도 늘 새로운 여자를 탐내는것 같더라구요. 사바사겠지만요. 제 남편도 티는 내지 않지만 그러한것 같구요
익명 / 여러생각들로 복잡하시겠군요!!! 그럴땐 운동으로 스트레스 풀고 ^^ 취미로 운동 최고!!!
익명 2021-12-26 12:14:12
저도 몸의느낌을나눌수있는 남자만나고싶어요
요새 발정난것처럼 벌리고싶네요 ㅜㅜ
익명 / ㅎㅎ 미혼이시면 언제든 가능하다 생각됩니다. 여러사람 만나보셨나요? 많이 즐겨보세요. 전 그러질 못했어서..
익명 2021-12-26 10:00:02
와 진심 공감되요 결혼할 사람이 있지만 그러면안되는걸 알면서도 다른여자가 그리워지는 다른여자랑 야한얘기도 하고 스릴?그런 느낌도 있고 뭔가 다 털어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고 한사람과 그럴수 밖에없는게 요즘 너무 답답하네요...
익명 / 결혼하실 분도 그렇게 느끼시겠죠?
익명 / 저도 정말 답답하네요. 대화로 풀고 싶은데 자기 기분 상하면 아예 입을 닫아버리고 없는 사람 취급 해버리니 더 답답하네요. 답글님은 아직 결혼도 안하셨는데 이런 고민하면서도 결혼 결정하신 이유라도 있으실까요? 저였으면 걍 연애만 했을것 같아서요
익명 / 첨엔 이런고민이 있기전이라 그때 결정을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고민이되더라구요...지금은 결혼을 꼭해야할까? 라는 생각을하더라구요 결혼하면 이제 배우자한테 더잘해야되고 그런데 이런 고민이 있다면 내가 배우자한테 잘 할수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답답하네요ㅜㅜ 눈팅하다가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고 누군가가 나랑비슷한 생각을 하는사람이 있구나 그래서 반가움마음에 댓글 달게되었네요...^^
익명 2021-12-26 07:34:14
섹스고수 이성고수는 아닐지 몰라도... 속풀이 대화라도 하고싶으시면 쪽지주세요~ 뱃지 남겨 놀께요~
익명 / 네~ 감사합니다~~
익명 / 뱃지 주신분이 몇분 계신데 답글님이 어느분인지 모르겠어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닉넴 두번째 초성 하나만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익명 / *크 에요 ㅎㅎ
익명 / 답장 드렸어요 ㅎㅎ
익명 2021-12-26 07:32:52
화이팅.... 저는 완전 반대.... 와이프가 애무도 없고 애무도 싫어하고... 그냥 넣고 빨리 끝내기를 바라는...... 너무 스트레스여서 섹파도 찾아서 해봤지만 비슷한 상황에 사람이 아닌이상은... 많이 힘들어요~
익명 / 무슨말씀이신지 알것 같기도 해요. 이제 그럼 한번의 일탈로 그만두신건가요~?
익명 / 아뇨... 그만두지는 못했어요 사실 계속 만나고 내가 원하는 섹스를 하면서 풀고있어요~
익명 2021-12-26 07:24:00
다른남자 섹스별거 없어요
경험해본 결과...느낌을 공유할수 있는
사람 원하는데 없네요
익명 / 동감
익명 / 저는 일반 남성 분들과 좀 다르게 하는데 궁금하시면 댓글 적어주세요! (기구 같은거 안쓰고 삽입섹스 중심입니다) 질 오르가즘에 대해 얘기드릴 수 있어요
익명 / 풉
익명 / 별거 없다는 말에 공감 가끔 현타도 세게 와요 ㅜ
익명 / 쓰니) 안정적인걸 추구해서 굳이 다른생각은 안했는데 자꾸 저를 다른 생각이 들게 해요. 이젠 굳이 남편만 바라보고 싶지도 않네요. 다른 사람도 별거 없겠지만 나도 너가 모르는 비밀이 있다. 라는걸 해보고 싶어요
익명 / 그기분 충분히 공감해요..그런데 조심하세요..이상한사람 만나서 섹스가 싫어질수도 있어요..저처럼..
익명 / 쓰니) 사람 만나는게 무서운 세상이라 조심스럽고 만남도 어렵고 그러네요. 어떤 이상한 사람을 만나셨길래.. ㅜㅜ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랄게요
익명 2021-12-26 06:44:33
이성과 성욕의 대혼란..짧게 잘 요약해주셨네요 ㅋㅋㅋㅋ
익명 / 정신 차려야 하는데 그러고 싶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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