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는 그렇게 친구도 많았는데 결혼하고 살다보니 나 스스로도 귀찮다는 이유와 또 예전같은 즐거움이 없어져서, 아마도 가치관이 서로 달라져서 얘기하다보면 채워지지 않고 그러다 보니 더 안만나지고 그러면서 만날사람이 없다고 느껴지더라구요. 내가 현재 중요하게 생각되는걸 같이 공유할수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나이먹을수록 새로 사람 사귀기는 더 어려우니깐요.
익명 2022-01-23 21:10:36
역시 육체만으로는 절대 채워질 수 없어요
익명 2022-01-23 21:09:28
그런마음 참 이해하네요..저또한 그렇다보니..
익명 2022-01-23 21:02:55
그냥저냥 이야기도 좋은데 말이죠…
익명 2022-01-23 21:02:43
뭔가 허전함이 있으신가 보네요 겨울이라 더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저도 요즘 유독 뭔가 허전하기도 하면서 주변에 연락할 사람이 있었음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괜찮으시면 대화 한번 나눠보시는거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