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불편한 당신의 무관심 혹은 무시를 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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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저는 우선 이 글에 대해 불편한 당신의 무관심 혹은 철저한 무시를 원해봅니다... 이곳에서.. 특정개인에게 본인의 기준을 대입해서 넌 틀렸다.. 단정짓고 돌을 던지는 행위는 과연 옳은건지 생각해보세요.. 프랑스까지 갈 필요없이 대한민국도 개인의 성적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있고 그에 따른 개인의 책임도 따릅니다.. 성인이 본인의 성적자기결정권을 가지고 스스로 행동한 것에 대해 당사자 혹은 관계자를 제외한 타인이 개인에게 비난을 하거나 잘못됬다고 섣불리 말할 권리가 있나요? 여긴 흔한 치정 뉴스의 일방적 댓글토론장이 아닙니다 각자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모인 곳이고 그것은 곧 일정부분 책임과 권리가 균등하게 부여되는 곳이잖아요 말할 수 있는 권리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권리는 다릅니다. 삶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고 시기에 따라.. 처해진 상황에 따라 변하지만.. 사람이란 존재 모두는 늘 외롭고 먼가 결핍되어 삽니다.. 네.. 저는 특히 기혼임에도 성적인 부분의 결핍이 있었고 오랜기간 동안 참고 감내하고 살아오다 최근 여기 불편한 분들이 말하는 섹스파트너의 관계를 경험하고 있고.. 현재도 옳은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 스스로 되묻는 과정을 지나고 있습니다. 곧 제가 이곳에 온 이유입니다.. 모두들 여기 계신 이유가 뭐가 됬든 쉽게 난 아니라고 말할수 있으신가요? 개인의 욕망에 대해 늘 선택의 기로에서 누군 사회적, 법적으로 옳은 선택을.. 누군 나 자신을 위한 선택을.. 누군 타인을 위해 스스로 참고 사는 선택을.. 혹 누군간 선택을 보류한 체 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살면서 선택의 순간은 늘 계속되지않던가요? 이 중 뭐가 옳은 결정인가요? 삶을 일직선으로 쭉 그어보세요.. 각각 어디쯤을 지나고 있는지에 따라 다른것 뿐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대한민국엔 그 모양도 다양한 선이 5천만개정도 있겠네요.. 타인의 삶에 대해 이해를 바라지 않지만 존중 혹은 최소 비난은 하지말아주세요.. 다시 한번 저는 불편한 당신의 무관심 혹은 무시를 원해봅니다.. :) 앞으로 여기서 유부남은 가정외 다른 성경험에 대한 이야기 공유도 하지 못하는건가 싶어서 지나가던 유부남이 글 남깁니다.. 아.. 그리고 익명의 가명 뒤에 숨는게 아닌..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을 있겠지.. 싶어서 익명을 이용합니다.. PS 여긴 미혼남녀의 도덕적, 사회적 통념안의 일반적인 의견 개시만 가능한 곳인데 제가 잘못 온건가요? ㅎㅎ 모두 도덕적, 사회적 통념을 벗어나 이곳에서라도 자유롭고자 오신분들이 더 많지 않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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