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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섹 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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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5271 좋아요 : 1 클리핑 : 3

파트너랑 저랑 둘다 외박을 싫어해요
잠자리 내방에서 편하게 자자 주의라
파트너 지방 출장도 많은편이고
둘다 잠자리 예민해서리…

둘다 프리하게 일이 있어
스케줄 맞는 타이밍 평일 모닝섹 대실 하는데
여유있는 오전 10시쯤 집앞 데릴러 가서
커피 마시면서 룰루 수다하고
3시간이지만 이래 여유 있고 좋네요

굵고 길게 한번 딱 알차게 섹스 하고
출근하는데
오늘은 날도 안추워서 출근길이 더더더 좋더라구요

연애 선호하던 편이였지만
나이드니 그저 이렇게 편히 만나는게 좋더라구요

파트너가 바쁘기도 하고
제가 먼저 연락 안해요
조금이라도 제가 이남자를 더 좋아하게 될까싶어

파트너 그러다라구요 쿨한척 한다고 ㅋ
쿨하게 상대적 대하려 하죠 욕심부리지 않으려고
널 갖고 싶지만 그냥 적당히 여기까지

섹파 섹친 FWB 이렇게 하는게 좋은거 같네요
여러분도 그런가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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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02-10 15:40:26
아직은 그래도 덜 좋아하기에 가능한것일지도!
사랑앞에선 절대 쿨 해지기가 쉽지 않은것이기에..
익명 / 22222
익명 / 쓰니) 맞아요 사랑하지 않고 딱 적당히 이렇게 노력했죠 한번도 제가 먼저 연락 하지 않고 연락오면 받아주고 그렇게 제 감정을 좀 누르면서 시간이 지나니 이렇게 되더라구요
익명 / ㅈㄴㄱㄷ) 저는 자타공인 쿨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인데 저를 잘 모르는 분들이 너는 누구를 안 좋아해서 쿨한거다 이런 발언들 불쾌하더라고요 그냥 가치관이 다르고 표현이 달라서 발현되는게 다른 것일 수도 있습니다(물론 댓쓰니님 언급하신 사례도 많겠죠) 단편적으로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익명 2022-02-10 15:19:59
와우 쿨내음 진하게 좋네요
익명 / 상대적으로 쿨하게 대하려고 노력중이에요 나이드니 다 부질없구나 이러면서 ㅋ
익명 2022-02-10 15:06:28
저도 머리로는 이해하고 그걸 원하지만
사람인지라 그게 쉽지 않아 힘들 거 같기도 해요
전 섹파, 섹친, FWB 이지만 선에 대해 갈팡질팡중이거든요..

쿨한 거 말처럼 쉬운거 아닐꺼 같은데
쓰니님에게 오히려 물어보고 싶어요..

아플 때까지 가서 많이 아파봐야 하나요..?
아님 쉽게 만나고 그러기 전에 헤어지는 경험이 많아지면..
시간이 지나 새로운 사람에겐 그렇게 할 수 있나요..?
따지는거 아님다..ㅎㅎ
익명 / 쓰니) ㅎㅎ 제가 님이랑 똑같은 생각 고민 갈등 시련 같은 질풍 노도의 시기를 겪었어요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심장 공감하고 이해해요 사실 아직도 이사람과의 관계가 조금 힘들지만 노력하는데까지 해보는 중이에여 그래서 파트너가 제게 쿨한척 한다고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전 그랬죠 너에게 상대적 쿨하게 대하는거라고 제 연륜과 이남자 상대적 대하다 보니 이래 된거 같아요 또 질문 주셔도 되요 ㅎㅎ 따지는거 아니니까 ㅋ
익명 / 아.. 저보다 약간 좀 더 앞서서 가시고 계시던거군요.... 선배님이 말씀하신 상대적 쿨함에 대해 잠시.. 곱씹어볼께요....ㅎㅎㅎㅎ
익명 / 문득 드는 생각이.. 남 녀의 감정이란게 온갖 미사여구로 이쁘게 포장하지만.. 하지만 그 속은 치열하게 총칼이 난무하는 전쟁 같거든요.. 이기고 진다는거.. 상대를 아프게 하냐.. 내가 아프냐.... 아닐까요..? 지속하는 비결은 승패 없이 긴장감을 유지하는 휴전 상태인데.. 이 걸 지속하는 키는.. 말씀하신 상대적 쿨함일까요..? 상호작용이 딱 맞는 누군가를 만나는 게 진정한 행운일지도 모르겠네요..ㅎㅎ ㅆㄴ분은 어떻게 생각하셔요..? ㅎㅎ
익명 / 아.. 한가지만 더.. 혹시 실례되는 질문인거 알지만.. 대략적으로라도 연령대가...? ㅎㅎ
익명 / 쓰니) ㅋㅋ 쿨함 선배님이군요 제가 ㅋㅋㅋ 제가 연하남 주로 만났는데 진짜 우여곡절 만남 많았어요 썸타다가 연애가 이상하게 늘 섹친으로 원하는 연하남들이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상처 받기도 하고 나이드니 사람만니는게 싫어지더라구요 그렇게 세월만 지나고 ㅠㅜ 그러다 이사람 만나보니 상대적 대하니 그리 된거 같아요 아직도 사실 전 이관계 그리 편치는 않아요
익명 /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붙이면 남이되듯 양면의 칼날 같은 관계죠 남녀란 님의 생각 공감해요 서로 잘맞는 사랑하는 사람 만나는건 세상의 소중한 선물같은거일거에요 인연 타이밍 어렵다 어려워 저 마흔 중반 입니다 띠동갑 넘게까지 연하남 만나보고 ㅋ 연하남들 만나면서 쿨내 진동해진 누나랄까 웃프다
익명 / 아.. 여쭈고는 제 나이대를 말씀 안드렸네요.. 저는 이제 40대에 들어섰어요..조금 선배님이네요.. ㅎㅎ 연하와의 관계라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쉽지 않을 깊은 이야기 감사드려요.. 저 뱃지 보낼께요.. 뻔한 수작은 아니구요.. 제가 누군지 알리고 싶어졌어요.. ㅎㅎ
익명 / 사실 저도 좋기도 하고 괜찮다가도 답답해서 써보았어요 진지하게 대화 나누어서 고마워요 뺏지도 고마워요 글 올리시면 잘 읽을께요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맞고 틀리고 이러다가 난 또 그사람과 관계 어떻게 바뀔지 또다른 변화가 올지도 모르니까요 인생은 알수가 없으니 ㅋ 내가 지금 이순간 행복하길
익명 / 네.. 오늘부터 세상 쿨함이 싫어졌어요.. 그리고 쓰니님과의 대화 저에겐 큰 도움이 됬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음.. 저에겐 핫 or 쿨함 말고.. 웜.. 그 정도가 적당한가 봐요 :)
익명 / 평범한게 제일 어려운거 같지만 평범하게 건강하게 섹시하게 사랑하는 연애 또는 결혼 이게 제일 적당하게 웜하게 좋은거죠 소확행 핫함과 쿨함은 어렵고 어렵답니다
익명 / 넵 정답이 없는 문제라도 이렇게 대화를 하다보니 오히려 무거웠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지는 느낌이에요.. 저..혹은 누군가는 카운셀링이 필요한게 아니라 고해성사가 필요해서 레홀.. 이곳을 찾는가 봐요 ㅎㅎ 다시 한번 감사해요~ ㅎㅎ
익명 / 마음이 가벼워졌다니 굿굿 ㅎㅎ 좋은 주말 보내요 저도 감사해요
익명 2022-02-10 14:27:21
선은 지키면서 달달하게
서로 표현 원없이 해요
서로 내꺼라하면서
그리고 제자리 ㅋ
익명 / 쓰니) 맞아요 딱 그런거 같아요 ㅎㅎ
익명 / 투베드 있는 모텔도 좋은거 같아요
익명 / 쓰니) 투베드 편하니 좋을듯요 잠잘때 섹스할땐 좁을듯여 ㅋ
익명 / 네 왔다갔다 하며 섹스하고 쉬면 체력전이 가능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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