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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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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섹파 어떻게 구하시나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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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03-19 02:59:30
괜찮으시면 사진이랑 소개 보내드려도되나요?
익명 2022-03-15 04:07:28
어플 밴드 오픈톡 트윗 많이있지만
여자분은 파트너 구하기가 쉽죠
속궁합 잘 맞으면 원나잇이 아니라 파트너가 되는거죠
익명 2022-03-14 02:05:58
괜찮은 오빠 계속 유혹하기 ㅋ
익명 2022-03-13 08:46:44
가만히 있었는데 저절로
익명 2022-03-13 08:01:05
골프연습장~♡
익명 2022-03-13 05:35:46
전 대화가 통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익명 2022-03-13 00:11:25
헌팅이나 소개
익명 2022-03-13 00:05:31
저는 여기에서 얘기 나누고 알아가다가 만났었어요. 다짜고짜 예의없이 다가오거나 무례한 남자들이 많은게 여긴 사실이라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만나서 오랫동안 섹파로 지냈습니다
익명 / 혹시 팁같은 거 있나요...?
익명 / 팁이라고 하기엔 별 거 아닌데 기본적인 것들이라.. 일단 기본적으로 예의, 매너는 지키고 섹파를 만들기 위한 건 서로 원하는게 있기 때문이니까 그걸 사전에 서로 많이 공유하고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 부분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었네요. 자세한 건 댓글로 얘기하긴 좀 길겠네요 ㅎㅎ..
익명 / 저 약간 궁금한 게 있는데용 섹파 만났는데 외모라던지 체형이 싫어하는 스타일인경우면 어떻게 하시나요,,??
익명 / 그렇게 지나치게 제 스타일이 아닌 이상, 상관은 하지 않아요. 지나치게 제 스타일이 아닌 경우는 없었는데 일단 몸을 먼저 섞어 보는 편이라 섹스도 두세번 해보고 생각했던 것 같네요. 남친/여친도 아니고 섹친/섹파 일 뿐인데 외적인 부분(몸매나 외모)에 지나치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저에게 중요한건 성욕이 많은지, 성향이 맞는지, 섹스가 잘 맞는지가 제일 중요해요. 섹스만 잘 맞아도 충분히 행복하거든요. 그런 마음으로 섹파 구하려고 한답니다 ㅎㅎ
익명 / ㅈㄴㄱㄷ)놀랍네요. 사바사 케바케겠죠?
익명 / 그렁거 같아요!
익명 / 사바사 케바케라고 볼 수 있겠네요. 다만 텍스트로 주고받기보단 직접 만나서 몸 섞고 경험해보는걸 더 선호해요. 그것만큼 확실한 건 없으니까요
익명 / ㅈㄴㄱㄷ) 저의 경우엔 외모에서 끌리지 않으면 섹스의 흥미도 떨어집니다. 즉 섹스가 잘 맞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들어요
익명 2022-03-13 00:02:12
여성분이 플러팅하면 어지간해서는 다 응할겁니다. 섹파를 구하는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아마 제 생각엔 섹파로 두고 싶은 남성분이 주변에 없으신게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모임 등에 참여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맘에 들었다 싶은 사람이 있어도 성적 긴장감을 주고 받을 수 있느냐는 사바사가 되겠지만요. 일단은 어디든 남자가 있는 곳에 가보시길 권합니다.
익명 / ㅈㄴㄱㄷ)섹파로 두고 싶은 남성이 있어도, 상대방 남성이 그런 생각 안할 수도 있지 않나요? 남성이 다 응하는건 아니더라고요. 원나잇이라면 몰라도 주기적인 관계를 맺는건 어려워요
익명 / 아 두분 다 맞는 말이라 극공감...
익명 / 일단 원나잇은 응해지긴 하죠. 그보다 앞 부분을 먼저 집중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본인의 마음에 든다는 부분이요. 사바사라 원나잇이 되느냐 섹파가 되느냐도 거기 포함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자주 보자는 확언을 들어두시는게 어떨까요. 특별히 짝이 없는 남자라면 그 정도는 응해질거라고 봅니다. 그 다음의 문제도 없진 않지만요. 섹파라 하셨는데 본인이 정확히 어느 정도를 용인할 수 있으실지요? 정서적 친밀감이란 면에서 강한 순서대로 애인, 섹프, 섹파 이렇게 볼 수 있을거에요. 적당히 나눠보자면 애인은 사랑이고 섹프는 친구고 섹파는 저스트 섹스죠. 셋 다 섹스를 하지만 애인은 장래까지 포텐셜이 있는거고 섹파는 사랑이라기엔 부족하나 친구로서 함께 웃고 떠들고 힘이 되주고 그럴 수 있는 것이고 섹파는 정서적 교감이랄게 성욕을 위한 섹스, 거기 부수되는 무드 차원의 수준인게 될 것 같아요. 달리 이야기하면 상대방에게 구속된다는 의미로 보면 그 역시 강도가 애인, 섹프, 섹파가 되겠죠. 사정을 제가 알 수는 없지만 그리고 알려주실 의무도 제가 알아야할 이유도 없지만 적어도 본인 스스로는 관계가 형성된다고 할 때 정서적 선을 어디에 그을지 먼저 설정하고 나서시는게 좋다고 봐요. 그럼 상대방도 그 선을 동의하고 준수해줄 수 있는 분을 만나보셔야겠지요.
익명 / 아 근데 ㅈㄴㄱㄷ이 무슨 뜻인가요?
익명 / ㅈㄴㄱㄷ)원글님 아니란 의미로 지나가다(=ㅈㄴㄱㄷ)입니다. 물론 제 마음에 드는 상대죠. 몇번 보긴했는데, 자주 보자는 확언(자주가 아니라 훗날이 있는 정도)이 상대에게 부담이 될까봐서요. 원하는건 섹프나 섹파정도요.
익명 / 아아 그렇군요. 그런데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어느 정도 과감함이 필요합니다. 자주 보자는 말이 어떤 압박감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스트 예스 오어 노일 뿐이죠. 이야기드리다보니 제가 놓친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남성분이 연애를 원할 수도 있죠. 사실 소시적엔 일단 섹스부터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면, 그래서 벌어지면, 묻더군요. 오빠 우린 어떤 사이야 혹은 오빠 우리 1일인거지 이런 식으로요. 글쎄라는 답을 하기엔 훨씬 압박스러운 상황이고 그럼 연애한다고 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전이나 사후에 선언을 해두시던거 확언을 받던가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는 너와 이 정도 관계를 원하고 그걸 지켜주길 바란다. 이러면 어지간한 남자가, 나는 연애를 원해, 이러진 않을 것 같아요. 남자 성욕도 성욕이지만 인스턴트한 하루가 아니라 성생활을 할 상대방이 있다는 기회를 거부하는 결정은 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익명 / 자연스레 흘러가는대로 두고 있는 상태입니다만.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감동임
익명 / 헐 ㅠㅠㅜㅜ 완전 자세히 알려주셧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익명 / 천만의 말씀입니다. 가슴 펴고 용기내고 실패도 감수할 수 있다는 각오 하에 임해보시길 권합니다. 용기가 있어야 무얼 얻는다고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은 원하는 바를 명료하게 전달해 의사타진을 받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야 진짜로 원하는 것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질거에요. 그리고 대부분 우리 일상의 용기는 솔직담백해질 수 있는 그리고 거절당해도 괜찮다는 다짐의 용기들이 대부분입니다.
익명 / ㅈㄴㄱㄷ)용기가 중요하네요. 실패라면 부담줘서 영원히 못보는 것? 쎄다...
익명 / 세상에 사람은 많습니다. 회자정리는 일상다반사구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세상에 그 사람뿐이라면 사랑을 하셔야겠죠. 사랑만큼의 부담은 아니라서 감당하기엔 보다 수월하실겁니다. 그게 세다는 느낌으로 와닿는다면 아마 사랑을 하고 싶으신 쪽일 것 같은데요? 자기 욕망에 충실해야 보다 욕망을 충족할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대전제로 자기 욕망이 정확히 무언지를 확립하셔야 합니다.
익명 / ㅈㄴㄱㄷ) 섹파,섹프, 연인 다 욕심이고 친구로라도 남아있어 오래도록 보고 싶어서요.
익명 / 현재는 친구신거네요. 섹스를 원하는건 그 친구분에게 정도 이상의 성욕을 느껴서 그러신걸거구요. 은은하게 유혹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여행을 간다던가 집에 놀러간다던가 집에 놀러오게 한다던가. 이런 예는 전부 어느 정도 섹스를 하려 하면 충분히 안전히 할 수 있는 그런 장소를 꼽은겁니다. 그 상황을 만들어서 유혹을 해보세요. 유혹 방법은 다양하지만 은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미묘한 스킨쉽, 모호한 노출같은 것들이죠. 살면서 그런 경험 없었나요? 연애를 하더라도, 오늘 그가 나를 성적으로 원할 싸인이 느껴진다는거. 반대로 남자도 여자에게 성적인 싸인을 보내면 응해줄 것으로 느껴지는 때가 있습니다. 그걸 해보세요. 그렇게 섹스를 하고나면 아마 섹프는 될걸로 봅니다.
익명 / 댓글 작성자분 대체로 공감합니다. 저는 지난 섹파, 섹친, 연인과도 친구로 오래 보고 있네요
익명 / ㅈㄴㄱㄷ)섹스는 몇번 했어요. 훗날이 기약 없는 거죠. 가령, 다음 약속이 없는 상태
익명 / 그럼 관계를 명시적으로 규정짓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두 분이 또 섹스를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그런데 사귀지는 않는다면 그 자체가 섹프 내지 섹파인겁니다. 선언하고 싶고 확정짓고 싶은 것 같은데, 그냥 섹스를 좀 더 거듭하시면 그 관계가 섹프 또는 섹파에 실체적으로 부합합니다.
익명 / 관계가 불시에 원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날벼락처럼 중단될 수 있다는 것에 불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답을 드린다면, 정을 쌓으시기 바랍니다. 정은 관계를 물같이 만들어 칼로 벨 수 없게 만드니까요.
익명 / ㅈㄴㄱㄷ)지금 정을 쌓아가는 단계인것 같네요. 명쾌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는 섹파경험이 없어서 잘 몰랐어요. 첨언하자면 처음 시작을 섹스로 했고 섹스를 위한 만남이였죠. 관계규정은 없었고요. 이미 실체에 접근한 것이네요.
익명 / 천만의 말씀입니다. 정 잘 쌓으시기 바랍니다. 연인이 되도 상관없다면 정서적 구속감까지도 갈텐데 그 부분은 조심하시구요. 그게 경계선이 될겁니다.
익명 2022-03-12 23:53:24
원하시는 거 1 2 3 이 뭐에요?
익명 2022-03-12 23:52:24
전 지인.. 그리고 카카오 오픈채팅방에서 이야기하고 놀다가 만남. 그리고 섹파
익명 / 지인이랑 하면 안위험하나요...?
익명 / 합의가 되어야죠. 철저한 비밀 속
익명 2022-03-12 23:47:33
저도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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