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 / 글쓴인데 물소였으면 익명으로 안썼겠죠 요 며칠 눈팅했는데 그냥 여자가 글쓰면 어떻게 한 번 해보려고 별 내용없어도 쪽지보내고 뱃지보내고 하는거보니 약간 한심해보여서 글써봤어요 본인이 해당되시는건 아니죠?
익명 2022-03-14 13:07:33
남자도 아무나랑 하고 싶은건 아님
└ 익명 / 여기서 별거아닌 글에(발정난 듯 쓰는 글 예외) 쪽지보내고 하는거 보면 아무나랑 하고싶은 것처럼 보임
익명 2022-03-14 11:05:06
살아보니 오픈마인드인 분들 술한잔 하면 아무나랑 섹스를 쉽게 하더라고여.
└ 익명 / 네 만남 이후엔 그럴 수 있겠지만 커뮤니티는 사실 익명이 뒷받침되기때문에 좀 다른듯하네요
└ 익명 / 아무나라뇨. 적어도 그 순간에는 특별했기 때문이었겠죠.
└ 익명 / 세상 어느 누구도 내가 섹스한 상대가 아무나라고 생각 안할거에요. 그렇게 행복회로 돌리면서 사는게 인생입니다.
└ 익명 / 일단 만났다는 것 자체가 아무나가 아니라는 뜻이에요. 오픈마인드인 분이라고 지나가는 남자랑 잠자리를 가지진 않겠죠
└ 익명 / ㅈㄴㄱㄷ) 대댓을 보니 아무나의 정의를 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 누군가와 잤다면 그 상대는 아무나라 할 수 없다라고 정의한다면 오픈마인드건 아니건 아무나와 자는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고 결국 누군가 아무나와 자고 싶다고 아무리 마음을 먹더라도 도저히 아무나와 잘 수 없다는 맥락에 닿음. 결과적으로 아무나와 잔다 안 잔다는 본래의 얘기는 논리적으로 무가치한 얘기가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