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 / 그 친구랑 스킨쉽에 대해 상상해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ㅎ 그래서 아는 친한 여동생을 또 대입해보니 그냥 여동생한테 친하니까 마사지 해주는거 거부감만 안 느끼면 해줄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그 여동생하고도 스킨쉽은 해본적 없습니다^^;
└ 익명 / 아 ㅋㅋ 감사합니다 :)!!
익명 2022-03-14 21:41:25
그 남성분 본인이 아닌 한 아무도 진실을 말해줄 순 없어요. 솔직하게 한다는 명목으로 서투른 고백이나, 날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식의 질문만 하지 마시고 글쓴님 원하시는 관계가 무엇일 지 고민해 보시고, 마음가는대로 들이대 보시길 바랍니다. 마음 들켜도 되는데, 말로 하지는 마시고 행동으로요. 아랫 댓글처럼 유혹해 보세요.
└ 익명 / 아하… 네 ㅜ 감사합니다!!
익명 2022-03-14 21:39:35
여자도 마찬가지겠지만 남자도 관심없는 여자 단 둘이 만나지 않습니다. 당신에게 호감은 있지만 애인으로 만들고 싶지않은 결정적 이유가 있을 겁니다. 아를 테면 사내연애의 부담감. 들이댔다가 영영 차일 수 있다는 공포, 자신은 연애만 하고 싶은데 상대는 멱살잡고 결혼식장에 끌고 들어갈 테새를 보인다거나. 단도직입으로 1박 2일 여행같은 걸 제안해 보세요. 가고싶은 곳이 있는데 혼자는 그렇다는 둥 해가면서... 누가 압니까. 먼저 내가 같이 가면 어때? 라고 나올지
└ 익명 / 음… 그럴수도 있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익명 2022-03-14 21:23:50
팩폭은 아니고, 잠시 침착해져 보시는게 어떨런지요? 글쓴이 본인 께서는 본인이 남사친에게 갖는 감정을 비슷하게라도 남사친이 본인에게 품길 바라시는 것 같아요. 팩폭 이야길 하신건 1. 그럴리 없다 또는 2. 이뤄지기 곤란하니 일찍 단념하겠다 이 두 가지로 해석되는데, 아마 1번일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당면 과제는 그 남사친을 꼬시는거지 상황을 비관하는데 도움될 이야길 들으실건 아닌 것 같아요. 두 분이 짝이 없고 이성 만나는데 지장이 없는 사이라면 남사친을 꼬실 궁리를 해보세요. 그게 훨씬 도움될 것 같습니다. 본인 내면에서 울리는 진심에 귀기울이시길 권합니다.
익명 2022-03-14 21:11:53
구체적으로 경험하신 예시를 들어야 더 의미있는 답을 할 것 같아요
└ 익명 / 아…같이 운동도 다니고 밥도 먹고 하는데 직장동료 (항상 같이다니는 무리가 있어요)인데, 뭔가 연락도 꾸준히 되고 둘이 놀기도 하긴 하지만 딱 이친구가 저한테 관심있다는 느낌이나 힘들다는 뉘앙스의 이야길해도 시큰둥해서요 ㅋㅋ…
└ 익명 / 현재로서는 서로 탐색하는 단계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아마 그분도 본인 마음이 어느 정도인지 모를 수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