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길게 적다가 다 지우고 따로 적을게요.
남자 = 관심 적음. 같이 운동하는 여자가 더 좋거나 쓰니가 더 좋거나(그 여자가 아니라 다른 관계 속 여자일 수도 있음) and 날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니깐 만나긴 하지만 그냥 지금 당장 만나는 여자가 없으니 여지 남겨서 어장치기 하는 것.
아닐 것 같죠? 장담하는데 3번은 무조건이에요. 2번인지는 제가 3분이서 어떻게 지내는지 몰라서 말을 확실하게 못하겠음. 1번은 카톡내용 봐야함. 더 궁금하면 대댓.

제일 중요한 것 : 일방적 연애로 인한 후회는 기억으로 남지만 아쉬움은 감정이 휘발됨과 동시에 사라진다. 하고싶은 대로 하세요.

아무리 나한테 물아봐야 소용없죠 직잡물아보세요

남자던 여자던 비슷합니다
여자라고 생각한적없는 여사친이 눈마주치고 애교부리는순간 때림니다
카톡으로 하트날라오면 욕함니다
스킨십 있죠 걘 제 가슴만지고 전 뱃살만지면서 두껍다? 하지만 거기까지
아무리 이쁘고 몸매좋고 성격잘맞고 그래도 친구는 친구에요
사바사지만 암튼 전 그래요 남녀사이에 친구는있다.

일단 섹스 한번 하시고 판단 합시다.

경험 상 남자들은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는 애매하다는 느낌을 주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섹스할 기회를 마다할 남자는 없을거라고 보고 시작은 그렇게 해도 관계가 달라질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해요
화이팅하세요ㅎㅎ

스킨쉽을 해 보세요. 여자는 마음에 안드는 남자가 스킨쉽해올 때 감전하는 듯한 충격을 받지만, 남자는 의외의 여자가 스킨십해올 때 파리가 앉는 듯한 느낌이래요 (남혐, 여혐이 아니라.. 비유하자면)

여자는 맘에 없는 남자에게 그렇게 안하지만
남자는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돌려 얘기하지 마시고 직언으로
노선 잘 정하길

남자들.. 상상이상으로 눈치없습니다

굳이 사귀지 않아도 할거 다하고 오래 갈 수 있는 섹친이라는 아름다운 관계도 있습니다

임을 봐야 뽕을 따고 남자는 다 늑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