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보고 누워서 이마 맞대고 바라보고 싶어요ㅎ 머리도 쓰담쓰담 해주고 싶구... 왼손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머릿결의 시원하면서도 흘러내리는 느낌도 느껴보고 싶구, 그러다가 귀랑 목 뒤도 만져주고 싶어요ㅎㅅㅎ 손 끝으로 점점 내려가서 등 뒤까지 내려가고 싶다. 그러다 다시 뒷머리부터 손 벌리고 올라가서 머릿결 휘감고 싶구. 이제 눈 바라보면서 키스할거에요. 그렇게 같이 붙어있고 싶다 ;)
여자친구가 장거리라 통화하면 이렇게 야한 이야기 많이 하게 되는거 같아요~ 단어가 적나라하거나 어투가 강렬하진 않지만 몸이 점점 따뜻해지는게 전 기분 좋더라구요ㅎㅅㅎ 도움 됐으면 하네요!
└ 익명 / 야한데 따뜻하네요 여자친구분은 좋은 남친을 두신것같아요:)
└ 익명 / 도움 됐다니 다행이에요ㅎㅅㅎ 연애 초기에 저도 정말 많이 시달렸어서..ㅠ 칭찬 감사드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