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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말을 참 잘아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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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점을 넘어가면 말로 끼를 부리기 시작해.
말로 사람 시선 모으는데 재미 붙이기 시작하면 막차 탄거야. 
내가 하는 말 중에 쓸데 있는 말이 하나라도 있는줄 알아? 없어. 하나도.
그러니까 넌 절대 그 지점을 안 넘었으면 좋겠다.

정도를 걸을 자신이 없어서 샛길로 빠졌다는 느낌이야. 
너무 멀리 샛길로 빠져서 이제 돌아갈 엄두도 안나. 

나는 네가 말로 사람을 홀리겠다는 의지가 안보여서 좋아.
그래서 네가 하는 말은 한마디 한마디가 다 귀해.

JTBC 나의 해방일지 대사 중............


뭐든 말로만.. 
나도 마찬가지인 듯 하다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미친 듯 함께 웃다가도
치열하게 싸울 수 있는 사람이
소중하단 걸 잊지 말자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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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04-27 00:25:09
전 추앙에 대해서 생각했는데
추앙 정도의 사랑을 준 적도 받은 적도 없는 것 같아요
늘 어느 지점을 넘어가면 갈구가 되는 사랑
익명 2022-04-26 13:57:20
말만 번드르르한 사람을 사기꾼이라 하죠. 우리 말은 잘 못해도 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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