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지 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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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불리 다가가지 말 걸.. 몸과 마음 모두를 만족시켜주지 말 걸.. 힘든 마음까지 어루만지고 위로해주지 말 걸.. 하지만 난 온전히 당신에게 갈 수 없고, 순수하게 좋아한다는 진심이란 핑계로 나 자신과 당신의 감정을 속인 것이고, "양 손에 다 쥐고 살려고 하지마. 그거 니 욕심이야. " 이 말을 들은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잠깐의 공백.. 그 이후 깨닫고도 날 버리지 못하고, 몸의 위로라도 원하는 당신.. 그리고 그럼에도 전과 같이 당신 주변을 맴도는 나.. 흔한 어른의 흔한 고민이지만,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도 한번 쯤 생각해볼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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