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0
|
|||||||||||||||||||||||||||
|
|||||||||||||||||||||||||||
01. 일요일. 휴우~ 하루 쉴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02. 아침일찍 류현진의 선발등판 경기를 봤다. (그렇지만 일도 하면서) 03. 스크린 골프을 갔다. 지인 두명이 이미 치고 있었고 나는 골프를 치지 못하니 그냥 멀뚱하고 구경만. (그래도 재밌네) 04. 스크린골프 2인 금액으로 42,000을 계산하고 점심을 먹으러 코다리집을 갔다. (자주 오던 집인데 오늘은 특히나 맛있다.) 05. 집에 와서 아침에 못다한 일들을 정리 한다. (휴~ 덕분에 수요일까지는 괜찮을 것 같다.) 06. 사진 동호회에서 영상편집을 같이 공부할 사람을 찾는다는 글이 올라와서 반가워서 참석하고 싶다고 답글을 달았다. (그 답글에 공부하자는 사람이 카톡으로 얘기하자며 자신의 카톡을 올렸는데 영상 편집에 대한 욕심에 급하게 응하긴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얼굴 두번 보고 대화는 한번도 안해본 상대다. 고민이다) 07. <나의 해방일지> 하는 시간만 기다린다. 9시 부터 시작하는 <우리들의 블루스>를 보고 나서 바로 jtbc를 틀면 <나의 해방일기>가 시작하기 30초전이다. 08. 두 드라마가 방영된다고 했을때 노희경과 박해영의 이름만으로 가슴이 설레이도록 기대됐던 드라마들이였는데 정작 시간이 지나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서니 <우리들의 블루스>는 많이 실망스럽고 <나의 해방일지>는 너무도 사랑스럽다. (노희경과 박해영, 두 작가의 대결은 박해영의 일방적인 완승이다. ) 09. <나의 해방일지>의 여운을 즐기고 있다. (구씨도 좋고 미정도 좋고 등장인물들이 모두 너무 사랑스럽지만 오늘은 해방클럽에 새로 들어온 행복지원센터 팀장의 대사가 인상적이였다.) 10. 일요일 끝. 휴일은 언제나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모두 안녕히 주무시길.)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