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자연스럽게 텔로 가는가 _ 짧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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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맥의 그와 지하철역 출구 앞에서 만났습니다
절 보자 잠깐 빤히 보더니 덥석 손을 잡더라구요 그 뒤로 영화보면서도 계속 은근하게 만지작대다가 식사 후 커피 한잔하면서 제가 호텔 예약했다고 보여주고 예약시간 다 됐다고 그를 부추겼거든요 오늘은 날이 너무 더웠고 방의 에어컨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맛있는 키스 오랜만이어서 입술이 멀어질때마다 너무 아쉬워 얼른 쫓아가 한번 더 입술을 포개어봤습니다 이후는 뭐 다들 아시리라 ;') 충분히 예쁨받고 감정을 교환한 날이어서 기쁜 마음으로 소식 전합니다 :-D 쿠키1) 쑥맥씨는 제가 카페에서 호텔 예약했다고 찾아가야한다면서 예약페이지 보여주기 전까지 톡으로 한 말은 그냥 하는 말인줄 알았다고 그러더라구요 ㅋㅋㅋ 다 끝나고 집에 도착해서 연락하는데 저말을 해서 ㅋㅋㅋ 어쩐지 호텔 도착하니까 계속 가슴뛴다고 하던 쑥맥씨가 생각나서 너무 귀엽.... (주책) 쿠키2) 가슴 잘빠는 남자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주책2) - 여러분이 댓글로 응원과 해결책들을 적어주셔서 제가 용기가 나서 오늘의 거사를 치룬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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