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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개를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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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361 좋아요 : 3 클리핑 : 0
지난 달에도 이 쯤이었을꺼다.
배란기가 지나고 생리가 시작되기 전....

조금만 누가 건드리기만해도 사고칠 것 마냥
몸이 안절부절 ~~
다리 사이로 바람만 스쳐도 슬며시 젖어들어
순간 당황했던 지난 날...

너무 바쁜 애인을 두고 있어 말도 못 꺼내고~
만나도 적당히~ 괜찮아~~ 얼른 가~ 이해해~
등 떠밀어 보내고
시트 위 남아있는 그의 온기를 느끼며
아직 식지 않은 내 몸은 혼자만의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

그랬던 지난날의 기억을 다시 더듬어 가듯 또 다시
온 몸의 감각들이 예민하게 곤두서며 망상속을 헤맨다.
다리를 모으면 사시나무 떨 듯 떨며 들킬 것 같아
다리를 꼬고 앉아 그의 눈을 피하면
다 알고 있어!! 라는 듯 불쑥
치마 사이로 들어오는 그의 손을 급히 저지해보지만
이미 그의 손가락은 아무도 모르게 젖은 보지속을 헤집고 있다.
너무 커다란 비밀을 들켜버린 것 같아 아무말도 못 하고
고개만 푹 숙이고 있는 내게  그는
"왜 이렇게 젖었을까~?? 무슨 생각에~??"
"......."
"응~?? 말 안해?? 넘쳐서 애널까지 흥건하게 흘렀는데~??"
"나... 자기 자지 먹고 싶어.. 하루종일 자기 생각 밖에 안나
발정난것마냥 눈을 떠도 감아도 계속 보짓물이 고여...
몸이 뜨거워.. 나 좀 먹어줘.... "

그와 내가 뒹굴었던 자리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그저 어제의 격렬했던 섹스를 떠올리며
또 다른 그의 모습을 상상속으로 그리며
그의 손가라과 자지 대신 내 손가락과 토이로 뜨겁게 달궈진
내 몸을 조금이나마 잠재워보려 하지만
한번의 세찬 폭풍이 지나간 뒤 다시 고개를 드는
너는 대체 누구인거니...

오늘 밤도 잠들기는 그른건가 ...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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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06-02 09:38:47
나야나
익명 2022-06-02 09:01:49
섹기가 흘러넘쳐 질질싸는 이런여자 만나고 싶다
익명 2022-06-02 01:34:35
나의 님이 그런 자극적인 유혹의 말로 날 먹고 싶다고 덮쳐주길 바랬지만 그런 만남은 쉽지 않더이다~
긴장과 흥분의 느낌을 갖고 싶네요~
좋은 만남 유지하시길 바래요~
익명 2022-06-01 23:12:47
발끝부터 귀까지 핥고싶은밤이네요^^
익명 / 어디든 좋으니 그 혀 끝에 제가 있고 싶을 정도네요....
익명 / 그리고서는 자지를 입에..
익명 2022-06-01 23: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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