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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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정도 그랬다 너는 내가 뭔가 잘못한 것처럼 뚱해있었다. 하지만 내 생각에 너는 내가 너무 좋아 질투가 난 것 같아 보였다. 착각일 수도 있지만... 어떤 기회로 평소보다 예쁜 모습으로 여러사람에게 나섰으며 미소지었으며 친절했다. 친절한건 내 품성이고 내가 너를 좋아하는 것은 줄기차게 표현해 온 일이라 네 기분을 살펴 조심하지 않았다. 웃으며 친절한 것은 그냥 나다. 굳이 불친절하기 어렵다. 예쁜 모습을 다른사람보다 더 좋아해줄 줄 알았고 집에 가는 길에 섹시한 무드까지 기대했건만... 너는 다른 사람들이 예쁘다고 할때 함께 칭찬하지 않았고 조금씩 기분이 언짢아지다 집에가는 길에는 화가 나 보였다. 그리고 일주일정도 전화도 뜸하고 문자도 단답형이 되었다. 나는 네 마음을 이해한다. 그리고 너의 마음이 질투때문이 맞다면 내심 좋다. 하지만 질투가 맞는지도 잘 모르겠고 어색한 상태가 너무 싫어서 미리 약속했던 날 당연한 듯 만나서 밥먹고 같이 지내면서 조금씩 마음을 풀어주고 같이 잤다. 너는 다시 아기처럼 귀여워졌다. 너무 귀엽다. 섹시하고 멋있는데 귀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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