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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눈 조금 더 보아둘 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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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동안 가슴을 짓누르던 일이 정리가 됐다.
마음도 아프고 아쉽고 안타까움도 크지만
지금은 그게  맞는지도 모르겠다.

냉정하게 들려 차갑다 느꼈지만 이내 차분해졌다.
내게 남겨준 짧지만 강했던 떨림들의 행복감은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내게 주지 못지 못했던 선물이었기에...

단지 아쉬움이 있다면
그 눈을 조금 더 보아 둘 껄...
내가 좋아하는 눈인데...큭
기억이 잘 안나네.. ㅋ

좀 더 까불껄... 그래서 그 눈 조금 더 오래 볼 걸
그 눈 피하지 말껄....
이렇게 짧을 줄 알았다면...

이제는 기억 저편으로 아련히 잊혀져갈 조각들로
나뉘어지겠지만 문득문득 생각날꺼야...
그렇다고 그렇게 쉽사리 ㅋ 막 그러진 않을것도 같아~~
(그러길 바라는거겄지~ㅋ)

마음 아프겠지만 지금 아픈게 낫다고
말해준 너

나를 좀 더 사랑해야한다고 이야기하는 너

고마워.

그래서 난, 너와 정리한 오늘 그 새벽
잠안들고 또 일반 50개, 와이드로 15개
아놔... 저질 하체...허벅지 터지는줄... ㅋ

잠은 애 보내고 자야지~^^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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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07-01 17:08:11
에고 저도 얼마전 정리해서 그 느낌 어느정도 공감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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