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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적인 성욕...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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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4687 좋아요 : 1 클리핑 : 0
사실 요즘 고민이 되기 시작합니다...
어릴때부터 성욕이 강했던건 뭐 그럴수 있다 생각했는데...
지금 40대인데... 성욕이 채워지질 않아요...

한 두번 섹스를 하고 잠이 들어도 너댓시간 후면 눈이 떠지고...
새벽 5,6시부터 또다시 섹스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평일에도 출근전까지 못해도 두세번을 하지만 그래도 샤워를 할때면 발기가 되서 또 땡기니...
심지어 섹스 시간도 30분정도라 짧지도 않아요...
이렇게 3개월을 생리기간 하루 이틀빼고 거의 매일 섹스를 했더니 상대가 슬슬 힘들어합니다...
이해되는데... 또 성욕은 폭발하고...
미혼이고 찐따는 아니라 섹스는 적당히 잘 하고 다니는데도 늘 이러네요...

제가 운동을 워낙좋아해서 이것저것 끊이지 않고 하는데 그것 때문일까요??
글타고 뭐 특별한 운동은 아니예요~ 보통 웨이트나 구기종목, 지금은 배드민턴 한 2년가까이 쳤구요
그나마 나이먹고 나아진건 자다가 깨서 하는건 없어졌네요...ㅎㅎ
몇년전까지만해도 한두시간마다 깨서 했거든요

무슨 병이 있는걸까요??
진짜 미친거 같엌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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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07-10 22:18:34
이 정도면 진짜 엄청나게 타고난 정력가이신것 같네요;;;ㅎㅎ 지금 만나시는분께 더 잘해주세요 하하..
익명 / 평상시에는 최선을 다하죠... 근데 이런것때문에 트러블이 계속 생겨서 이제는 돌이키기어려운 상황까지 된거같아요... 어떻게해야할지... 자위로는 하루에 열번을해도 해결이 안되네요...
익명 / 와우... 님같은 남자 저도 제발 만나고 싶네요..ㅎㅎㅎ 예전에 잘맞던 남친이 님처럼,,저랑있으면 하루종일 달려들어서 좋았는데 ㅎㅎㅎ
익명 / ㅎㅎ 다들 님처럼 로망을 갖고 있지만... 결국은 침대에 쫒고 쫒기는 일이 반복되지요~ ㅋ
익명 / ㅋㅋㅋ 제발 그만하란말 나올때까지 계속 그러고 싶네요
익명 / 그런마음갖고 계신분을 한번이라도 만날수있다면 저도 원이 없을듯... 왜 현실세계에서는 어려울까나...ㅠㅠ
익명 / ㅋㅋㅋㅋ 음..저는 예전에 그런남친 만났었는데 갈수록 그런남자 만나기가 어려운거나..깨닫게되서 슬프네요
익명 2022-07-05 23:31:33
진지모드) 명상이나 요가로 마음과 몸의 단련을 한번 해보시는 건 어때요..? 어렸을때는 저도 성욕이 워낙 커서 힘들었고. 물론 지금도 적지 않은데. 파트너가 힘들어해서 스스로 자제하려고 명상(?)을 자주 합니다ㅋㅋ 도움이 1도 안되는 건 아니니 한번 도전?해 보심을 추천드려요.
익명 / 섹스를 하고싶을때 명상을 하라는건가요?? 아님 어떤 루틴을 가지고 같은시간에 하라는건가요?? 도움이 된다면 해보고싶네요...
익명 2022-07-05 02:59:47
부..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 / 저도 부럽부럽
익명 / 이정도되면 심히 고민이 되요...ㅠㅠ
익명 2022-07-05 02:26:55
음..성욕이 강하다고 생각이 들진 않지만..왠지 난 다 받아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게 성욕이랑은 좀 다른 차원 같거든요.
저는 40대 중반인데, 지금 만나는 남친이 절대 약한 사람이 아닌데 가끔 만나서 밤새 서너번 해도 그 이상 더 박히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남친이 자기 체력을 다 받아준다고 놀랍다 그러는데..
익명 / ㅈㄴㄱㄷ)저도 저를 좀 받아주는 여친 만나고 싶어요
익명 / 저희는 한달이 보름되고 보름이 일주일되고.. 일주일에 일박이일이 이박삼일 되고.. 절대 짧지 않은 시간에 절대 약하지 않은 강도에 그의 정액이 메마를까 걱정하면서도 계속 박히면서도 계속 더 박히고 싶어요. 확실히 남자가 에너지 소모가 더 커서인지 그보다 제가 더 체력이 남는 것 같더라구요.
익명 / 님처럼 얘기한 여자가 한둘이아닌데... 결국은... 휴...
익명 2022-07-04 19:36:23
40대에 미혼이면 주위에서 걱정이 참 많겠네요.
익명 / 신기하게도 걱정을 1도 안하네요 ㅎㅎ
익명 2022-07-04 17:58:58
부지런하시고 근면해서 그렇죠 뭐..할수 있으면 하는게 답이다
익명 / 하고싶네요...ㅠㅠ
익명 2022-07-04 15:20:55
연애 할 때 " 오빠는 나 섹스 하려고 만나? " 이런 말 많이 들었쥬? ㅎㅎ
익명 / 지금도 듣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익명 2022-07-04 13:39:28
비슷하게 ‘밝히는’분 만나셔야 겠어요^^ 저도 예전에 아주 심했는데 나만큼이나 밝히는 여친이 생기고는 너무 행복했었거든요^^
익명 / 이게 단순히 밝힌다 정도로 될까요... 글에서도 썼다시피 나름 성욕진짜 강한 여자들도 만나봤는데... 제가 거의 미친수준이라... 맞추는게 어렵네요...ㅠ.ㅠ
익명 2022-07-04 13:19:33
고민 글 같은데요..
저도 비슷합니다..
워커홀릭처럼 일에 미쳐있을때 운동할때는 괜찮지만, 여유가 생기면 발산할때가 부족하거든요..
이직한 곳은 업무상 접대가 많기도 하고 운이 좋게 섹파2명이 있어 어느정도 해결이 됩니다만, 받아줄 여자 없어요.
힘들겠지만 이 시기를 현명하게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40대는 축복이니까요 :)
익명 / 맞아요... 가끔 상대가 그만좀 하고 싶다라고 말하는경우엔 상처를 받기도 해요... 나만 환장한놈처럼 달겨든건가... 내가 이상한 놈인건가... 건강한건 고맙고 축복인데... 그로인해 벌어지는 일들이 저한테는 고민이 되고 상처되고 할때가 있네요...ㅠ.ㅠ
익명 2022-07-04 13:12:26
비슷한 나이인 저도 ㅆㄴ분만큼의 성욕은 아니지만,
이 성욕으로 인해 불편할 때가 너무 많아요

미혼 시절이고 젊은데다 시간도 많았을땐,
낮엔 섹파랑 하고 밤엔 여친이랑 하고,
그럼에도 새로운 사람을 찾고..
심적인 고민과 고뇌로 자책하다가도
금새 성욕이 차오르면 다시 제자리였죠..

지금은 그렇게 극단적인 생활을 하진 않지만
회사에선 바쁘고 집에선 집안일이 있으며,
그 와중에 저도 운동을 좋아하다보니..
단순히 성욕해소에 들이는 시간이 너무 싫어요..

사실 자위가 편하지만, 또 해소가 잘 안될 뿐더러
나이가 들수록 편하게 즐길 장소도 마땅치 않아지죠..
그럴 땐 차라리 성욕이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 많이 해요..

사람과의 교감은 또 다른 일이지만,
단순히 성욕 자체만 놓고 보다면..
제가 보기엔 고민 같아서 쓰신 글 같아요.. :)
익명 / 가끔 성욕억제제같은게 있다면 먹어봐야할까... 그런생각도 들어요... 상대한테 섹스하려고 만나냐는 말을 들을때면... 스스로 자괴감이 들때도 있거든요... 나름 굉장히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편인데... 성욕앞에서는 쉽지가 않아요... 하... 지금도 씁쓸하네요...
익명 2022-07-04 12:11:47
자랑글로 보이는데
찐따 아니어서 잘 하고 다니면
그냥 하고 다니면 돼지
이렇게 글쓰면 또 누군가 꼬일거 같아서
글쓴거 같은데 ㅋㅋㅋㅋ
익명 / 구인의 새로운 버젼 글이네요
익명 / 컨디션을 얘기한것 뿐인데...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쯧쯔...
익명 2022-07-04 11:54:44
ㅋㅋ 대단~~ 그 미친 성욕을 받쳐줄 여성분을...
익명 / 그 받쳐줄 사람이 없어요...ㅠ.ㅠ 진짜 성욕강하다고 얘기했던 여자들도 결국은 다 힘들어 합니다... 글타고 섹스하려고 이여자 저여자 동시에 여럿만날수도 없고... 하...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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