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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그리고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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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걸 바란게 아닌데.

진실... 그리고 진심..
내가 보고 느낀 것에 대한 확신...

철저한 외면속에서
나 홀로 처절하게 겪으며 깨달은 그것...

늦었네...
?
일부러 축소하지 않는 것
일부러 아닌척 하지 않는 것
일부러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하지 않는 것

아프면 아프다고 소리치고
보고싶으면 보고싶다하고
그리우면 그립다하고
죽이고 싶지만 그럴 순 없으니
마음에선 죽여가고...

그게 나만의 상처와 슬픔을 이겨내는 방식이지...

안전한 말로 너를 바라본다고 해서
착각하지 마.

내 마음속에서 비웃으며 잔인하게
널 죽이고 있으니

누구나 양면성을 지니고 있기에
난 이미 믿지 않아.

나를 위한 착한 거짓말이 아니라
너를 위한 비겁한 변명일 뿐이야.

결국은 너도
나를 뭉갯던 그들과 다를게 없었으니...

누군가 그러더군

"때론 형식이 내용을 전제하기도 하고
몸이 마음에 앞서기도 하는 데요
대체 누가 무엇이 먼저라 확신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난 대답하지.. 

"옳고 그름을 확신할 수 없지만
몸이든 마음이든 먼저 간 것이 무엇이든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자만이
가야하는 것임은 확신할 수 있죠"라고..

이번 일을 겪으며 내가 확신한 것은..
책임있는 자만이 갈 수 있는 길이어야 한다는 것
몸이 마음이 문제가 아니라
말이 먼저 가지 말 것... 이더라...

두 번은 겪고 싶지 않아서....
벗어나고 싶지만
이미 젖어든 마음까지 씻어낼 수 없으니
말이가면 마음도 가고 행동도 가는 내가 경계해야 할 것은
"당신 것 입니다." 라는 고백의 말이었더라.

걱정 말으렴....않겠지만....^^
괜. 찮. 아.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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