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제 자신이 너무 바보 같습니다.  
0
익명 조회수 : 1975 좋아요 : 1 클리핑 : 0
저는 2년 조금 넘게 연애를 한 8살 연상의 애인이 있었습니다.
그여자는 10년 넘게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는 술집 사장입니다.
안에 들어가서 손님들이랑 놀고 당연히 스킨쉽도 있는..

저랑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제가 손님은 아니었기때문에 오해는 하지마시고 생략하겠습니다.

저랑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는 돈이 많고 만만한 손님.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호구
호구가 나타나면 남자친구로 만들어서 돈을 뜯어먹을 만큼 뜯어먹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를 만나서 그런 행동 ? 을 안했구요 
왜냐면 저랑은 여자친구가 나이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저한테 미안한 마음에 그런 호구가 있어도 그냥 보냈던거죠.

항상 서로 좋아합니다.

이제부터는 그런호구가 생기면 앞으로의 생계를 위해서 어쩔수없이 싫지만 잠자리를 해야 할 일이 생길 수가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이런일들 정말 요즘은 너무 일반적이기도 하고 어떤 말씀을 하실지도 알고 저도 답은 2가지밖에 없다는걸 너무 잘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 마음이 마음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러분이라면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서 하는 행동이 아닌 일일 뿐이니 마음과 정신은 너무 힘들더라도 이해는 못하지만 그냥 넘어가주시겠어요 ?

아니면 아무리 일때문에 일이더라도 다른 남자와 남자리를 하는 행동은 옆에두고 그냥 넘어갈 수 없으니 헤어지실건가요 ?

여러분이라면 어떤선택을 하시겠어요 ...?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2-08-07 02:31:07
아낌없이 쏟아 부었으면 그걸로 됐어요
애쓰지 마세요
익명 2022-08-05 22:45:15
인생은 인내의 만랩을 달성하기 힘들죠. 좋은 인연으로 새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익명 / 네 만렙은 바라지도 않는데 힘드네요..
익명 2022-08-05 20:19:58
누구보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시길요...
미련없이 끊어내시길 응원합니다.
익명 / 다들 이런 반응이네요.. 답은 나와있는데 행동으로 실천을 못하니 너무 힘드네요
익명 2022-08-05 20:08:36
실례가 안된다면 연령대가 어떻게 되신지...
익명 / 저는 30대 입니다
익명 2022-08-05 18:48:01
하지마세요! 제발 자신의 자존감까지 갉아먹는 관계는
끊어야합니다
익명 / 맞아요.. 전 이미 자존감 자존심 독립성 모든 자아를 잃은 상태입니다.. 2년반동안 여자친구가 저녁에 일하고 하는 모습을 보고 불안해서 제 본업을 포기하고 여자친구 일을 도와주고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현실적인 능력조차도 상실한 상태이구요...
익명 / 아무리 자신이 좋아해도 상대방은 그냥 약간의 미안한만 있을뿐이지 쓰니님을 위하는건 아니예요 그냥 이기적이고 자기가 힘들때만 쓰니님을 이용만하는거죠 그만하세요....배려 해주고 존중해주는 만남하세요
익명 / 경험이 있으신가요 ? 정말 제 주변사람들에게 많이 들었던 이야기를 이야기해 주시네요
익명 2022-08-05 18:38:08
몸을 이용한 직업을 가진 이성을 만나는건 본인만 답을 알아요
3자에게 물어봤자 답은 한가지입니다

감당하면 만나는거고 못 하면 못 만나는거지요
근데 글쓴이님은 이미 감당이 힘들어보이세요
익명 / 맞습니다. 저 자신한테 답이 있고 전 진작부터 이미 힘듭니다 마음이 너무 답답하네요...
익명 2022-08-05 18:22:19
헤어집니다 . 그거 안해도 생계에 문제 없습니다.
익명 / 네 술집도 안해도 부모님이 장사를 하셔서 충분히 살수 있는데도 자존감을 갉아먹어가면서 까지 다 넘어가면서 손님이랑 자는것만은 아니라고 그것만 약속을 지켜달라해도 놀러가거나 공(골프) 치러가면 어쩔수 없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면서 약속을 못하겟다고 하네요.
1


Total : 31351 (424/209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5006 곰돌이와의 여행 [8] 익명 2022-08-05 1515
25005 떠나고 싶다!! 급휴가가고 싶다!!! [2] 익명 2022-08-05 1027
-> 제 자신이 너무 바보 같습니다. [15] 익명 2022-08-05 1977
25003 파트너랑 관계하다가.. 파트너가 울었어요 [11] 익명 2022-08-05 2776
25002 다음엔 묶고 따먹어 주라~~♡ [29] 익명 2022-08-05 3594
25001 날씨가 Hot 해지는 [21] 익명 2022-08-05 1636
25000 방문ㅅㅅ 접수 받아요! [19] 익명 2022-08-05 2658
24999 밤만되면 [2] 익명 2022-08-05 2209
24998 나도 느껴보고싶음 [2] 익명 2022-08-04 1314
24997 아ㅜㅜ 애정하던 사이트 펑 [10] 익명 2022-08-04 2465
24996 건강한 저녁한끼 [4] 익명 2022-08-04 1284
24995 쓰리섬 로망 [5] 익명 2022-08-04 2111
24994 오랜만에 [50] 익명 2022-08-04 4621
24993 혹시 오늘 가볍게 맥주한 잔 하실 분 있을까요?(번개).. [2] 익명 2022-08-04 1378
24992 헤어질 결심? [4] 익명 2022-08-04 1551
[처음] < 420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