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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향자임을 알게된 순간들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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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은 플 첫경험 이후에 그 누나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다음 파트너 친구를 만나게 된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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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렇게 그 누나와의 플 첫경험을 통해 내가 확실히 스팽킹에 대한 성향이 있다는 것을 더욱 더 확신했고
사실 그당시에는 그동안 공부했던것들에는 스팽키 스팽커 이렇게 맞는사람과 때리는 사람이 나뉜다는것을 공부했었고
그것과 반대로 나는 맞는것도 좋았지만 그 누나의 엉덩이 단 10대를 때렸던 그 기억 역시 되게 짜릿하게 느꼈었고

이게 뭘까라는 것에 대해 또다시 열심히 서치하고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내 20살의 플 경험은 그 누나와의 한번의 경험과 다수의 서치 및 공부가 전부였다. (물론 일반적인 잠자리는 2:2미팅을 통해 만나게 됐던 여자친구와 20살에 역시 첫경험을 했었다.)

그렇게 21살이 되었고 , 나는 군입대를 위해 휴학을 했지만 군입대는 21살 말에 가기에 시간이 정말 많았고 , 한창 들끓던 시기이기에 술도 술대로 엄청나게 마시고 다니고 어떻게 알게되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소수의 성향자 단톡방이 있었고 늘 술마시고 단톡으로 우리들의 성향을 공유하고 공부하고 뭐 그렇게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리는 다같이 술이나 한잔 하자며 시간을 내 다같이 보게 되었다.

거기서 뭐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야한이야기도 하며 술잔도 같이 기울이다가 거기있던 사람들이 전부 나랑 A라는 친구에게 서로 플 파트너를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했다.

나는 이전에 플 첫경험 이후에 성향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내가 너무 이상한사람인게 아닌가 싶었는데 그 이유는 때리는것도 좋고 맞는것도 좋았기에 이건 그냥 순수변태 아닌가 내가 이런 성향을 핑계로 그냥 야한짓을 너무 아무생각없이 철없이 하려는건 아닌가 생각을 하면서 알게되었던건 스위치 라는 개념이였다.

그런데 난 스위치라 한들 스위치로써의 경험을 해본적이 없었고 그 A라는 친구는 스팽키 즉 맞는성향만 있는 친구였기에 사실 좀 두려웠다.

하지만 지속된 몰아가기와 A라는 친구도 술김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좋아~ 해보고싶어 ~ 나도 경험이 딱히 없거든 이라며 말해준 덕분에 우리는 그 술자리에서 다음 약속을 잡고 만나기전까진 카톡을 통해 서로의 룰이나 원하는 것을 조율해보기로 했다.

우리가 다음 약속 전 까지 정했던 룰은

옷을 다 입고 맞다가 서서히 하나씩 벗으면서 맞기.
대충 역할극처럼 카톡으로 룰을 정해놓고 어길시 매일매일 벌매를 쌓기.
엉덩이를 때리는것과 맞는것 외에 어떠한 터치도 없을 것. (다 끝나고 케어할때 약 발라주는 경우 제외)

뭐 대충 이렇게 정했던 것 같다.

그렇게 우리는 만나게 되었고 , 사실 되게 떨리면서 설레이기도 했지만 그때까지도 두려운 마음은 있었다.

이유는 경험해본적이 없어서였겠지.

우리는 모텔에 들어서면서 되게 어색했다. ㅋㅋ... 사실 그동안 카톡도 많이하고 술자리도 간간히 하면서 어색할리가 없던 사이가 

서로의 성향을 오픈해야되는 곳에 오니 서로 민망하고 어색하고 그랬던 것 같다.

그렇게 우리는 모텔에 들어갔고

나는 애써 어색한 마음을 감춘 채 들어가자마자 약간 엄숙한 분위기를 잡으며

내 무릎에 엎드려 너가 그동안 잘못했던 것을 이야기 하라고 했다.

그 친구는 잘못에 대한 브리핑을 했고 벌매로 정산되었던 100대정도를 

처음부터 다 입고있던 상태로 엉덩이를 손으로 내려치고 , 바지를 벗기고 다시 내려치고 , 팬티까지 벗기고 다시 내려쳤다.

손으로 적당히 60대정도 때렸고 , 단소 비슷한 막대기를 통해

맨살의 엉덩이에 남은 40대를 내려쳤다.

그때 확실히 느꼈다. 나는 스위치가 확실하지만 앞으로 스위치에서도 약간 스팽커쪽으로 조금더 치우쳐져있을 것 같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너무 짜릿했고 , 너무 흥분됐다. 내려칠때마다 움찔움찔 하던 엉덩이도 , 아픔을 애써 참는듯한 그 목소리도 , 버티고 버티다 손이 자신의 엉덩이로 가는 그런 모습들까지..

이런게 진짜 성향 플레이 이고 이런게 진짜 흥분감이구나 라는것을 많이 느꼈다.

그리고 그때당시 정말많이 놀랬던 점도 있다.

당연히 성인이 되었을 때 여자친구가 있었었고 , 잠자리도 했었기에 여성의 성기에서 나오는 애액이 이상한게 아니라는것은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말은 아프다 아프다 버티기 힘들다 하면서 다 끝났을 때 정말 거짓말이 아니고 애액이 다리밑으로 흘러내리고 있었던 점이 너무 많이 놀라웠고 , 사실 속으로 당황도 했다.

우리는 엉덩이 외에는 어떠한 스킨십도 터치도 없기로 약속을 했기에 이걸 어째야하나

그래도 그건 속으로만 생각하고 케어는 해주는게 배려고 당연한것이라 생각했기에 휴지를 가져와 닦아줬고 , A라는 친구도 순간 당황한게 보였지만 그래도 정말 닦아주고 그 외에 터치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엉덩이에 얼음수건을 대주고 약도 발라주며 우리의 첫 플은 끝이났다.

이게 나의 스위치로써의 첫경험 이였고 , 이 친구와는 정말 오랫동안 많은 경험들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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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네번째 이야기는 스위치로써의 경험이였습니다.

이 친구와는 꽤 오랫동안 정말 많은 경험들을 함께했는데 앞으로도 작성하고 싶을 때 열심히 작성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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