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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좁다.(섹파와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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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전으로 기억한다.
트위터 전에 성인 사이트에서 꽤 활발하게 활동했었다.
Y로 시작하는 곳이었는데 자주 차단이 걸리던 시기라 M사이트로 옮기던 시기였다. 당시엔 그냥 자유롭게 섹스만 하고 싶었기에 따라 옮겼다. 대화 좀 하다가 통한다 싶으면 만나기도..
그러던 어느 날, Y 사이트에서 만났던 연하녀에게 라인으로 연락이 왔다.
혹시 여기서 활동하냐고, 만났냐고
놀란 나는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다.
그 곳에서 알게된 오빠가 있는데 나 아니냐고 했단다.
그래서 바로 연락했다고..
맞다고 대답했다. 어차피 자주 보는 사이도 아닌데 왜 그러냐고.
먼저 얘기해줬으면 좋지 않았겠냐 하길래 한방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남 생각 전혀 안하고 살았던 이기적인 놈이었는데..
얼마 후 영원히 작별하긴 했지만 종종 기억에 남는 사람이다.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먼저 얘기해줘야지.
정직하게 대해야지.. 하고.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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