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좁은 커뮤니티 안에서 만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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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927 좋아요 : 1 클리핑 : 0
결국 알게 모르게 구멍동서지간 되는 건 운명이죠.
커뮤니티를 떠나지 않는 한.
지난 인연이 나와의 이별후 불특정 다수에게 플러팅 하는 걸 봐야 하고. 거기에 무덤덤해지기까지는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못된(!) 마음이긴 하지만.
그의 단점을 잘 알기에 플러팅 당(?)하는, 혹은 이미 만났을지도 모를 그 어떤 사람들을 생각하면 빙그레 웃음이 나기도 하구요..ㅋ

어쨌거나 사람으로 인해 생긴 공허함, 상처는 또 다른 사람으로 인해 채워지고 치유 되는 거 신기하고 감사한 부분입니다.
이것도 반복하다 보니 이젠 누군가가 채워주지 않아도,
제 자신으로 가득 채워진 저는 혼자서도 외롭지 않은.. 전보다는 조금 더 단단한 여자사람이 되었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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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08-30 11:35:07
여자들은 자지동서들이 많을지 모르지만~ 남자들은 구멍동서들은 별로 없을겁니다~
상위 20%가 다쳐먹고 다님~ㅋ
익명 / 아.. 매우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요즘 몸 좀 되고 거기다 얼굴까지 되면 아주 그냥 황소개구리가 따로 없더라구요ㅋㅋㅋㅋ
익명 / 몸?? 노노~!! 걍 얼굴만 되도 다 쳐묵고 다님~ 여자들 걍 따먹히고 싶어서 안달내하는게 보임~ ㅋ
익명 2022-08-29 18:17:31
시간이 약인거같아요
저도 정말 오래된 회원인데 이젠 그냥 가끔 와서 글만 읽어요.
옛날 사람들도 별루 없고 나이도 들고하니 성욕도 줄구요
익명 2022-08-29 12:47:50
사랑 그... 놈.... 몸과 마음이 따로 분리되기까지 저도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갑자기 성욕이란 놈이 치고 올라올때는 정말 에유....

단단한 여자자람 맘에 들어요. 화이팅입니다요!
익명 2022-08-29 07:21:40
무덤덤해지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리죠..
저도 동감합니다 아직은 혼자가외로워 이러고있지만 저도 단단해지려 노력해봐야겠어요
익명 / 진득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면 전처럼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익명 2022-08-28 23:33:12
전 지방에 살아서 그런가 다행히(?)돌고 돌지도 않고 구멍동서 되지도 않았네요. 허허
익명 / ㅎㅎㅎ구멍동서
익명 2022-08-28 23:24:42
레홀 좁아요 구멍동서 불알동서 흔하겠죠
익명 / 기왕 이럴바에 다 같이 만나서 프리하게 떼로...(철컹철컹)
익명 / ㅈㄴ) 그게 왜 철컹철컹인가요
익명 / 농담농담. 철컹 철컹 빼요
익명 / ㅋㅋ 오픈을 할까요? ㅋㅋ
익명 / 좋아요
익명 / 레홀 정말 좁은 것 인정합니다ㅋㅋㅋㅋ
익명 2022-08-28 23:12:14
여기저기 쪽지 날려서 하나만 걸려라죠 나 만나고나서 다른녀에게 쪽지 보내는거 다 아는데
모르는척 눈감아주기도 힘드네요 ㅠㅠㅠ
익명 / 서로 1:1로 만나기로 약속한 사이가 아니라면 그래도 되지 않나요
익명 / 애인도 아닌데 이사람 저사람 만나는 거를 눈 감아줄 것도 숨길 것도 없겠죠. 여기서 몇사람과 섹스했다는 분 많잖아요.ㅎㅎ. 오늘은 이 자지. 내일은 저 자지. 전에 어떤 분은 오전. 오후에 섹속 있다고 자랑하더만요.
익명 2022-08-28 23:09:57
시간의 흐름에 익숙해지시는 것 같네요.
세상 모든 경험들을 다 할 수는 없지만
그중에서 사람에 대한 경험은 중요한 것 같아요.
어떤 사람일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그 어떤의 개념은 참 무궁무진하고 흥미진진하기도 하죠.
그래서 그 사람만의 다른 매력에 때로는 솔깃하고
때로는 감동하고 때로는 소스라치기도 하겠죠.

쓰니님께서 만나신 분이 좋은 분인지 나쁜 분인지 보다는
사람을 만나서 새로운 사람에 대한 경험을 했다는 것이
제일 부럽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단단한 여자사람이 되신 것도 충분히 공감대가 형성되네요.
부럽고 힘내십시오.. 또 다른 구멍동서가 생기더라도
또 다시 그렇게 아무도 모르게 빙그레 웃음지으면 되는거죠 머.
인생 공수래공수거 아닙니까 ^^
익명 / 감사합니다
익명 / 네 더욱 단단하고, 거기에 당당하고 좋은 여자사람이 되시길 기원할께요
익명 2022-08-28 23:09:13
무뎌지는 거겠죠
익명 / (ㅈㄴㄱㄷ)2222
익명 / 음.. 무뎌질수도 있겠지만.. 전.. 타인 없이도 혼자 지내는 방법을 배운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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