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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보빨의 추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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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611 좋아요 : 0 클리핑 : 0
이것도 오래전... 촛불집회때의 얘기.
한 커뮤에 섹스관련 글을 올리던 글빨이 끝내주는 여자분이 잇었음.
나도 글을 종종 썻는데 보빨에 대한 얘기였음.
온몸 구석구석 애무하기를 좋아한다고.
어느날 쪽지가 옴.
그 애무가 궁금한데 받아볼수 잇냐고.
그래서 디데이를 잡았는데 요청사항이 잇었음.
장소는 일산 캘리포니아호텔.
"모텔 캘리포니아" 노래를 틀어놓아달라함.
여름이었는데 먼저 도착해 샤워를하고 가운을입고
모텔의 컴퓨터로 노래를 찾아 틀어놨는데 그녀가 옴.
와.. 도시적인 세련미를 갖춘 몸매도 어마어마 착하신분이엇음.
씻으러 들어갔다 나와서 불을 끄고 누워서 애무를 시작햇음.
이마부터 발끝까지 입술이 안닿은곳이 없을정도로 구석구석..
그리고 보빨을 부드럽게 시작해서 오르가즘까지.
섹스로 이어졌는지는 기억이 안남.
보빨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엇으니까
자기가 읽었던 책내용중에 온몸을 부드럽게 구석구석 애무하는
구절이 잇어서 느낌이 너무 궁금했다고 함.
역시나 너무나 좋았다며 고맙다 했고
우리는 밖에 나가 술을 한잔햇음.
다시 들어와 자다가 중간에 또 목부터 발끝까지 다 빨아줫음.
비몽사몽간에도 젖고 보지도 맛과 향이 참 특이했는데 좋앗음.
그러다 또 섹스를 하고 누워서 불꺼진 창밖을 보며 이런저런 얘기를함.
다음날 촛불집회를 가야한다며 헤어졌고 다시 또 보고싶었는데
보질못했음. 아마도 일탈이엇을듯.
아직 연락처가 저장되어 카톡에 잇는데 연락은 안함.
내기억속 가장 맛잇는 보지중 탑쓰리임.
잘살아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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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09-09 02:19:28
와우, 나 너 누군지 알겠다 ㅋㅋ 어쨌거나 좋은 글이야. 참 멋진 이성을 우연히 그녀의 일탈적인 행동으로 만났고 서로 원하는 것을 상대에게 주고 받았고 그런 바람직한 이야기... 단편 소설로 쓸만한 얘기야. 써도 되니? ^^
익명 / ㅈㄴ)헐..언니 쓴이 어떻게 알아??
익명 / 이글 주인공이거나 이 얘기 나한테 들엇거나. 후자라면 나 안단 얘기한거 후회하게 될거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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