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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좋았던 레홀 만남 경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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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328 좋아요 : 0 클리핑 : 0
만나봤던, 만나고 있는 분들 중에 좋았던 경험들 얘기해주세요.

저는 뭐 많이 만나봤던 건 아니지만, 

1. 솔직했던 분

나 통통이다 혹은 얼굴 별로 안이쁘다 하시던 분들. 뭐 어때요. 저도 배 좀 나왔고 연예인 할 얼굴 아닌데.

괜히 이리저리 말돌리고 딴얘기하고, 보정 엄청 한 사진 보여주던 분들보다는 솔직한 분들이 더 나았네요.

근데 핸드폰 배경화면 누구냐고 물어봤는데 응 남퍈^^ 하시던 분은 좀 당황스럽긴 했어요ㅋ

2. 가까웠던 분

사람이 제일 중요하긴 하지만...뭐 솔직히 편도로 두시간 걸리는 사이는 자주 보기 부담스럽더라구요

중간에서 만나던지 아예 가깝던지, 30분정도만에 만나서 불태울 수 있는 사이가 제일 좋았습니다.

3. 성욕 적당했던(?) 분

뭔소리냐 하루에도 열두번씩 하고싶어하는 게 최고 아니냐? 하실수도 있겠지만...

보통 그런 분들 불꽃같이 타오르다 불꽃같이 타버리시더라구요..

오래 만난 분들은 대부분 2, 3주에 한번정도. 서로 스케줄 조절해가면서 보는 분들이었던 거 같아요

4. 급(?) 안 나누는 분

연애할 생각은 없고 섹파만 하자던 분들 중 얼마 지나서 마음 생겼다고 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뭐...사람이 지내다 보면 정도 들고 마음도 생기고 하는 건 당연하지만

은연중에 넌 연애할 사람은 아니고 섹파만 할 사람, 뭐 이렇게 급(?) 나누던 분들과는

보통 마지막이 안좋았네요


다들, 어떤 경험들이 좋으셨어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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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10-31 00:19:28
남녀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만나봤는데 한가지 인상적이었던 건 오프라인에서 알게 된 사람들보다 결핍이 큰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자기 욕망을 드러낸다는게 결국 솔직한 자신을 내비추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면에서는 정말 외로운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네요
존잘남, 똑똑한 사람, 못난 사람, 유부녀, 관종녀, 몸도 마음도 섹시한 여성 등등 다양하게 만났습니다ㅎㅎ
지금 생각하면 좋은 추억이고 여전히 레홀을 생각하면 좋은 추억이 많이 떠오르네요
예전에 오프모임 많고 유저들이 다채로운 자기 생각을 공유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지금은 가끔 오면 단순한 배설 같은 글들만 있어 아쉬워요
익명 / 오....결핍이 큰 사람들이라는 얘기가 공감이 많이 되네요 배설같은 글...을 쓰지 않으려 노력중이긴 한데ㅋㅋㅋ
익명 / ㅈㄴ)존잘남 경험담 궁금해요
익명 / 정보 비대칭 때문 아닌가 하네요
익명 / 그리움 배설 줄곧 하시던데 같은분 아니신지?ㅎㅎ
익명 2022-10-30 23:39:24
이런 파생글 감사합니다(저 아래 글쓴이)
익명 / 원글이 좋았어서ㅎㅎㅎ
익명 / 감사 :)
익명 / 근데 역시 얼굴이 진리구나..ㅋㅋㅋ
익명 / 어쩔수 없잖아요
익명 / 하긴...저희도 얼굴 이쁘면 그래도 한번 더 생각나긴 하니까요ㅋㅋ
익명 2022-10-30 23:08:46
온라인이다보니 만나는거 무서웠는데 정상이였을때 좋았어요(?)
익명 / 어...그냥 사지멀쩡하고 평범한 분 나오셨다는 거죠?ㅋㅋㅋ
익명 / 뭔지 이해됨. 온라인 만남이 글쵸 ㅋ
익명 / 밤 9시 뉴스에 제가 나오지 않았드는것에 감사하단 뜻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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