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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서 파트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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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1814 좋아요 : 0 클리핑 : 1
소개팅앱을 켰다가 우연히 한 여자와 매칭이 되었다. 매칭되고 나서는 서로 취미와 관심분야에 대한 이야기로 많은 얘기들을 나눴고 우리는 그렇게 썸으로 발전했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게 너무나 즐거운 사람이었고 이제 고백만 앞둔 단계였다.

그런데 예상치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그녀의 전남친이 그녀에게 다시 연락이 왔고 그 둘은 다시 결합을 해버렸다. 뭔가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면 그간 그 사람과 주고 받은 감정은 뭐였지? 나의 질문에 그녀는 미안하다 얘기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건 미안하다는 말보다 대체 그 사람이 뭐길래였다. 그러자 그녀는 자기가 정말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두고 있었던 사람이었고 그 사람이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 했을 때 거기에 흔들렸다고 얘기했다.

억울함 때문이었을까? 홧김이었을까? 연인이 될 수 없다면 섹스 파트너라도 되고 싶다고 했다. 마음을 주지 않아도 좋으니 몸이라도 좋다라고 했다. 그녀는 잠시 고민을 하다 승낙을 했다.

금요일에 호텔을 예약했다. 그녀가 퇴근을 하고 오자 호텔 근처에서 가볍게 저녁을 먹었다. 평소처럼 이야기를 했지만 마음만은 평소같지 않았다. 그건 그 사람도 마찬가지였던거 같다. 저녁을 먹느니 마느니하다가 방에 도착하자 그녀는 침대에 걸터앉아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그녀 앞에 서서 눈을 바라보다 천천히 키스했다.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다 빨아들여 혀로 핥고 그녀의 벌어진 입술 사이로 혀를 넣어 키스를 했다. 내 입술에 닿는 느낌이 무척이나 부드러운 입술이었다.

키스를 하며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천천히 풀렀다. 그리고 키스를 잠시 멈추고 그대로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천천히 바지를 끌어당겨 벗겼다. 이제 그녀는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은 상태로 내 앞에 앉아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봤다. 부끄러운지 살짝 움츠러들기에 다시 부드럽게 키스하며 브라 후크를 풀렀다. 후크가 풀림과 함께 입술을 떼고 브라를 벗기면서 그녀의 예쁜 가슴과 얼굴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내가 그렇게 자신의 몸을 보는게 부끄러운가보다. 손으로 가리려고 하자 손목을 잡고 다시금 키스했다. 그리곤 손으로 부드럽게 가슴을 만지며 주무르기 시작했다. 키스를 하는 상대의 숨결이 전보다 거칠어지는게 느껴졌다.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움켜쥐고 손바닥 가운데로 딱딱해진 그녀의 젖꼭지를 부드럽게 굴리며 자극하자 그녀는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내가 만질때마다 느끼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도 짜릿했다.

키스를 멈추고 목덜미를 지나 쇄골을 거쳐 그녀의 가슴에 도착해 베어 물곤 살짝 가슴을 빨았다. 그리곤 혀로 젖꼭지를 굴리며 그녀를 더욱 자극했다. 그럴때마다 뱉는 신음소리가 무척이나 야했다. 그렇게 다시 키스를하며 타고내려가 이제 그녀의 팬티 앞에 도착했다. 그리고 팬티를 당겨내려 그녀의 발목에 건다. 그녀 앞에 무릎을 꿇은 채로 그녀의 보지부터 그녀의 얼굴까지 시선을 옮기며 바라보았다. 그녀가 짓는 표정이 보고 싶어서였다. 그녀를 보며 웃으며 그대로 그녀의 보지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누군가의 향기를 맡는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섹슈얼한 일이지만 보지냄새는 정신이 날아갈 정도로 좋았다. 가장 은밀한 관계에서만 맡을 수 있는 향기란 점이 나를 더 미치게 만들었다.

이미 보지는 애액이 맺혀서 반짝거리고 있었다. 혀로 아래에서 위로 핥아본다. 짭짤하면서도 미끌거리는 맛이 있다. 손가락에 그녀의 애액을 바르곤 그녀를 바라보면서 내 손에 묻은 애액을 빨아먹었다. 그녀의 보지가 더 젖어가고 있었다. 그리고선 팔로 그녀의 허벅지를 감고 입을 보지에 완전히 밀착하고 혀로 자극하기 시작했다. 혀로 핥을 때마다 신음을 내며 몸을 움찔거리는 그녀의 모습이 좋았다. 자극으로 도망치려 했지만 이미 허벅지가 감겨 있었기에 그녀는 그대로 계속 나에게 빨릴수밖에 없었다.

혀로 보지 구멍 주위를 핥다가 클리를 자극하기 시작하자 그녀의 반응은 더욱 거세졌다. 신음도 숨소리도 더욱 커졌다. 그러자 내 머리를 잡곤 자기 보지로 더욱 잡아당겼다. 그런 반응에 내 자지도 미친듯이 발기했고 나도 엄청 흥분했다. 보지를 빨수록 그녀의 신음은 더욱 거칠어져갔고 그녀는 잠시 숨을 멈추더니 큰 신음을 내며 몸을 떨었다. 그때 보지를 빠는 걸 멈추고 애액이 잔뜩 묻은 입으로 그녀에게 키스했다.

이제 그녀를 침대 위에 눕게 하고 나를 향해 다리를 벌기게 했다. 그리고 나도 속옷까지 모두 벗고 그녀의 다리 사이로 다가갔다. 부풀어오른 내 귀두를 그녀의 보지에 갖다대고 천천히 비비기 시작했다. 애액이 많이 흘러나왔으니 부드럽게 비벼지기 시작했고 그녀는 다시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다 천천히 그녀의 보지 안으로 내 자지를 밀어넣었다. 그녀의 따뜻한 보지가 내 자지를 감싸는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삽입할 때 그녀가 짓는 표정과 반응도.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면서 그녀의 눈을 보며 박기 시작했다. 이미 젖을대로 젖어서 박을때마다 질퍽거리는 소리가 났고 그녀도 내 자지를 더 딱딱하게 만드는 신음소리를 냈다. 그런 그녀를 박으면서 살짝 웃었던거 같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를 내 어깨에 올리고 다시 박기 시작했다.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물소리, 그녀의 신음소리와 내 신음소리가 우리가 있던 방을 가득 채웠다.

그렇게 한참을 눈을 보며, 박을때마다 흔들리는 그녀의 가슴을 보며 박다보니 쌀 것 같았다. 그녀에게 쌀 것 같다고 이야기하니 싸달라고 한다. 그리고 더 격렬하게 박으면서 나는 신음소리를 내며 그녀에게 사정을 했다. 그대로 그녀의 위로 엎어졌고 내 자지가 정액을 토해낼 때마다 더 깊게 박아 내 자지를 밀어넣었다.

한참 서로 숨을 몰아쉬다가 정신을 차리고 나서 그녀의 몸과 보지를 닦아줬다. 그녀와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말한 후로 충동적으로 하게된 첫 섹스였다. 그녀의 가슴을 만지며 그녀를 끌어안고 우리는 다시금 잠시간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것이 잘한 일일까? 그런 의문이 잠깐 들기도 했지만 마음이 안된다면 몸이라도 갖고 싶었다. 그땐 그랬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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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11-13 21:49:49
그 여자 분은 님이 더 좋았을 수도 있어요 그걸 깨닫지 못 했을뿐 일수도 있고요
익명 / 지금은 이미 지난 일이죠 ㅎㅎ
익명 / 그렇겠죠? ㅎㅎㅎ
익명 2022-11-13 13:36:55
아 진짜 너무 아프다
익명 / 괜찮아요 ㅎㅎ 시간이 많이 흐르기도 했고 몇번 그렇게 지나다보니 파트너로서 정말 최선을 다했던거 같네요. 저도 점점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옅어지기도 했고요.
익명 / 다행이에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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