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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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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안입고 왔어?"

키스를 하면서 이제 보지를 애무하려고 손을 다리 사이로 뻗었다가 거기서 느껴져야 할 속옷의 질감 대신 맨 살의 느낌과 미끌거리는 애액의 느낌 때문에 깜짝 놀라 상대방에게 물었다.

"네 아까 벗었어요"
"언제? 어디서부터 노팬으로 온거야?"
"아까 지하철역에 도착해서 화장실갔을때 벗었죠"

내가 그때 무슨 표정을 지었는진 모르겠지만 그런 내 반응이 상대방의 마음엔 들었나보다. 지금 내 반응이 재미있다라는게 느껴진다.

"와... 예상도 못했어..."
"정말요? 성공적이네"

나도 모르게 서프라이즈로 그런 준비를 해왔다는게 귀여워서 키스를 엄청 퍼부었다. 그럴만도 했던게 이번이 상대와의 첫 섹스였다. 시작은 그보다 며칠전의 일이다.

"오빠, 나 오빠랑 하고 싶어요"

평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던 나이차가 좀 나던 동생이 있었다. 어느날은 카톡으로 서로의 연애, 섹스, 성향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에 저런 폭탄을 던진거였다.

"후회안할 자신 있어? 솔직히 너랑 나랑 나이차도 있는데 왜 나랑 하려고 그래? 너랑 비슷한 나이대 애들이면 몇번을 해도 계속 서겠는데 뭔 나이먹어서 지속력 딸리는 사람이랑 하려고 그래? ㅋㅋㅋㅋ"
"그래도요"
"솔직히 말해봐. 아까 나랑 얘기할때 아랫배가 땅기면서 보지가 움찔거렸지?"
"네 어떻게 알았어요?"
"왠지 그럴거 같았어. 지금 보지도 꽤 젖었겠다?"
"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날을 잡았다. 그리고 당일 우리집으로 온다길래 지하철역으로 마중나가서 웃으면서 껴안았다. 말로는 저렇게 했어도 막상 긴장한 것처럼 보여 긴장을 풀어주려고 그랬다. 집까지 가는 길 동안 얘기도 많이 했다. 그런데 막상 그때부터 노팬티였다니...

"그럼 언제부터 이렇게 젖었어?"
"아까 역에서 오빠를 만나는 순간부터요"
"그때부터 박히고 싶어서 난리가 났네"

부끄러워하면서도 묻는대로 잘도 대답해주네. 손을 들어 손에 묻은 애액을 그대로 상대에게 보여줬다. 미끌미끌거리며 부드럽게 늘어나는 흥분의 흔적을 들키니 부끄러웠는지 손으로 눈을 가린다.

"눈 가리지 말고 손 치워. 나 봐. 내 눈을 봐. 나랑 섹스하면서 내 눈 쳐다보는거야"
"네"
"날 위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했으니까 나도 더 잘해줄게"

다시 키스하면서 가슴을 움켜쥐었다. 부드럽게 밀어서 모으듯이 가슴을 만질때마다 흥분하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살살 굴려주며 점점 자극을 높였다. 하얀 피부의 상대가 얼굴이 살짝 상기되어 있었다.

가슴을 빨면서 혀로 괴롭히자 다시 또 신음소리를 낸다. 그리고 이젠 상대의 허벅지를 쓰다듬었고 일부러 보지 주변부만 부드럽게 만지면서 애무했다. 그리곤 손이 닿을듯 말듯하게 보지를 살짝씩 자극하다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몸이 움찔하는게 느껴졌다.

가슴을 빨던 걸 멈추고 보지를 애무하면서 상대를 바라봤다. 아까 내가 얘기한대로 내 눈을 보고 있었다.

"가슴도 예뻐. 몸도 예뻐. 게다가 보지도 이렇게 엄청 예민하네."
"저 별로 안예뻐요"
"내 눈엔 예쁜데? 그거면 됐지. 게다가 지금처럼 나한테 박히고 싶어서 느껴대는 보지도 있는데 어떻게 안예뻐하겠어?"

상대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좋아했다. 그래서 이제 손가락 하나를 보지 안으로 넣고 엄지로 클리를 자극하며 쑤시기 시작했다. 보지는 물소리로 질걱거리면서 듣기 좋은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얼굴은 엄청 귀여워가지고"
"귀여운것보다 섹시하고 싶어요"
"얼굴은 귀여운데 반응이 야해서 더 섹시한거야. 나도 지금 엄청 딱딱해진거 보이잖아"

그제서야 상대도 내 자지를 만지면서 흔들기 시작했다. 내가 더 흥분시킬수록 내 자지를 더 격하게 흔드는 모습이 야하면서도 귀여웠다.

이제 상대를 후배위 자세로 엎드리게 했다. 뒤로 박히는 걸 기대했는지 상대는 내가 들어가기 좋게 자세를 잡고 있었다. 그치만 삽입 대신에 그대로 입을 갖다대고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상대는 예상치 못한 자극에 놀란 것 같았다. 애액으로 잔뜩 젖은 보지는 미끌거려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고 빨때마다 더 많은 애액이 흘러나와서 좋았다.

"맛있네"
"부끄러워요"
"부끄럽다면서 내 앞에서 옷을 벗고 다리를 벌리는 건 괜찮았어? 부끄러운데 보지는 지금처럼 좋다고 더 젖고 있잖아. 나한테 부끄러운 짓 당하려고 온거잖아?"

그렇게 계속 빨기 시작하니 어느새 뜨거운 물이 왈칵하고 내 얼굴로 쏟아졌다. 휴지로 대충 얼굴을 닦고서는 상대를 다시 똑바로 돌아눕게 만들었다.

"내 얼굴에 싸니까 좋아?"
"부끄러운데 좋아요"
"나도 너무 좋아. 더 느끼게 만들어주고 싶어"

귀두를 보지에 비비면서 입구 주위를 맴도니 느끼면서도 애가 탔나보다.

"얼른 넣어줘요..."
"이 느낌도 좋잖아"
"좋은데 얼른 넣어줬으면 좋겠어요"

그녀가 짓는 표정과 느낌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났다. 그렇게 섹스할 때 짓는 표정을 보는게 난 좋더라. 그래서 천천히 삽입을 했다. 내 자지가 보지를 비집고 벌리고 들어갈 때 상대가 짓는 표정을 보기 위해 계속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와 함께 내 자지를 빈틈없이 감싸는 미끌거리며 따뜻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아... 들어갔다"

끝까지 넣고 나자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나왔다. 그리고 천천히 부드럽게 상대에게 박기 시작했다. 내 귀두가 보지 안쪽을 긁는 느낌이 잘 느껴지게, 보지로 파고드는 내 자지가 느껴지게 천천히 박기 시작했다. 그때마다 상대가 짓는 표정이 날 미치게 만들었다.

계속 그렇게 박고 있는 채로 가슴을 빨기 시작하자 신음소리는 더 격해졌다. 더 많이 느끼게 하기 위해 정신없이 빨기도 했지만 그렇게 가슴을 빠는 것 자체도 너무 맛있어서 나 또한 정신이 나가버릴것 같았다.

다시 아까처럼 후배위로 엎드리게 하고선 이번엔 진짜로 자지를 넣고 박았다.

"골반 엄청 예쁘다. 미칠거 같아"

그 말을 상대가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뒤로 박히는 동안 신음은 더욱 야해져갔고 소리도 커져갔다. 상체를 들게 만들어 가슴을 움켜쥐고 박으면사 귀에다 속삭였다.

"아 진짜 박고 싶었어"

그 말을 하는 나도 듣는 상대방도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사정감이 오려고 할 때 상대방에게 얘기했다.

"다시 정상위로 하자. 너 눈보면서 박고 싶고 그러다 싸고 싶어"

그러자 상대는 다시 똑바로 누워 다리를 벌려 나를 맞아들인다. 계속 박고 있는 상태긴 하지만 상대가 다리를 벌리고 내 자지를 받아들이려 한다는 그 행위 자체가 왜 그렇게 야했는지. 다시 삽입하는 그 순간마저 좋았다.

"침 뱉어주세요"
"응? 뭐라고?"
"침을 뱉어서 저에게 먹여주세요"

아주 서프라이즈 그 자체다.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귀여운 얼굴로 이렇게 침을 먹여달라고 애원하는 야한 표정이라니. 이런걸 평상시에 누가 알겠어?

침을 뱉는다기 보다는 살짝 흘린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상대의 입 속으로 먹여줬다. 상대는 그걸 받아먹으며 더욱 좋아했다.

"좋아?"
"응"

밝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데 그게 또 그렇게 귀여울수가. 그래서 더 신나게 박으면서 계속 침을 먹여줬다. 그렇게 입과 보지를 채워주다보니 쌀거 같은 느낌이 왔다.

"아 쌀거 같아"
"배 위에 싸주세요"

안그래도 그럴 생각이었다. 싸기 직전 자지를 빼내어 상대의 배 위로 향하고 자지를 흔들었다. 정액이 왈칵왈칵 쏟아지며 나는 신음을 토해냈다.

서로 잠시 숨을 고른 후에 배 위에 싼 정액을 닦고 물티슈로 보지를 닦아줬다. 상대는 아까의 야한 모습이 아니라 다시 귀여운 모습으로 돌아왔고 그대로 끌어안고 가슴을 만지며 좀 전의 섹스가 어땠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날 그렇게 2번을 더 하고 집으로 데려다 주었다. 그날은 정말 서프라이즈 그 자체였던 날이었다.

그리고 그 후 어느날 내가 아이스크림 샀다고 신난 사진을 올리자 dm이 왔다.

"오빠 손 너무 야해요"
"손이 왜?"
"오빠 손을 보면 그날 나 만져주던 느낌이 생각난단 말이에요"
"난 그런 너 반응을 보면 선단 말이야"
"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젠 지나간 추억이다.
갑자기 그날의 기억이 떠올라 써본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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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11-13 19:33:03
와우~ 서프라이즈~^^
익명 / 진짜 예상치도 못한 서프라이즈였어요 ㅎㅎ
익명 2022-11-13 15:38:08
와...너무 좋아요...
익명 / 너무 좋으시다니 글을 쓴 저로서도 좋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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