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우연히 본 시에 느낌이 있어서  
1
익명 조회수 : 1193 좋아요 : 2 클리핑 : 0
지난 겨울 내린 눈이
꽃과 같더니

이 봄엔 꽃이 되려
눈과 같구나.

눈과 꽃 참 아님을
뻔히 알면서

이 마음 왜 이리도
찢어지는지



한용운 시에요. 괜히 센치해졌네요
모든것에 너가보여...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2-11-17 15:31:18
한용운 저는 -님의 침묵- 조아해요
익명 2022-11-13 20:09:10
한시 넘 좋네요. 앵두나무 꽃을 보고 감흥이 있다...
익명 / 너무 좋죠 ㅎㅎ 순간 아련해졌어요...
1


Total : 31346 (350/209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6111 언젠가는.나타날.남친을.위한.속옷 [4] 익명 2022-11-14 2696
26110 다른 복종녀를 소개했던 오랜 노예녀 [6] 익명 2022-11-14 3565
26109 야밤에 시원하게했어요 (19후) [10] 익명 2022-11-14 3404
26108 살면서 필요한건 [14] 익명 2022-11-13 1724
26107 여성용 선물은 뭐가 좋을까? [14] 익명 2022-11-13 1474
26106 (펑예)그니까 내가 원한 오일이 [9] 익명 2022-11-13 2410
26105 난 왜 [7] 익명 2022-11-13 1542
26104 다 잃었다. [25] 익명 2022-11-13 3031
26103 남 직접적으로 안나온거니 괜찮지않을까요(후).. [13] 익명 2022-11-13 2650
26102 향긋하네 [4] 익명 2022-11-13 1454
26101 이상한 동거 [2] 익명 2022-11-13 1663
26100 섹파가 있는데 [26] 익명 2022-11-13 2703
26099 남 운동후 엉덩이 [4] 익명 2022-11-13 1472
26098 남 엉덩이노출 [3] 익명 2022-11-13 1486
-> 우연히 본 시에 느낌이 있어서 [3] 익명 2022-11-13 1195
[처음] < 346 347 348 349 350 351 352 353 354 355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