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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본 시에 느낌이 있어서
1
익명
조회수 :
1193
좋아요 :
2
클리핑 :
0
지난 겨울 내린 눈이
꽃과 같더니
이 봄엔 꽃이 되려
눈과 같구나.
눈과 꽃 참 아님을
뻔히 알면서
이 마음 왜 이리도
찢어지는지
한용운 시에요. 괜히 센치해졌네요
모든것에 너가보여...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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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콘텐츠
익명
2022-11-17 15:31:18
한용운 저는 -님의 침묵- 조아해요
익명
2022-11-13 20:09:10
한시 넘 좋네요. 앵두나무 꽃을 보고 감흥이 있다...
└
익명 / 너무 좋죠 ㅎㅎ 순간 아련해졌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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