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우연히 본 시에 느낌이 있어서  
1
익명 조회수 : 1403 좋아요 : 2 클리핑 : 0
지난 겨울 내린 눈이
꽃과 같더니

이 봄엔 꽃이 되려
눈과 같구나.

눈과 꽃 참 아님을
뻔히 알면서

이 마음 왜 이리도
찢어지는지



한용운 시에요. 괜히 센치해졌네요
모든것에 너가보여...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2-11-17 15:31:18
한용운 저는 -님의 침묵- 조아해요
익명 2022-11-13 20:09:10
한시 넘 좋네요. 앵두나무 꽃을 보고 감흥이 있다...
└ 익명 / 너무 좋죠 ㅎㅎ 순간 아련해졌어요...
1


Total : 32143 (406/214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6068 남 직접적으로 안나온거니 괜찮지않을까요(후).. [13] 익명 2022-11-13 2884
26067 이상한 동거 [2] 익명 2022-11-13 1985
26066 섹파가 있는데 [26] 익명 2022-11-13 3068
26065 남 운동후 엉덩이 [4] 익명 2022-11-13 1688
26064 남 엉덩이노출 [3] 익명 2022-11-13 1731
-> 우연히 본 시에 느낌이 있어서 [3] 익명 2022-11-13 1404
26062 여자들 자전거로 자위 [3] 익명 2022-11-13 2268
26061 히노끼탕 있는 호텔에서 만나자 [7] 익명 2022-11-13 1909
26060 서프라이즈 [4] 익명 2022-11-13 1399
26059 갈증이 난다... 익명 2022-11-13 1275
26058 유린 [5] 익명 2022-11-13 1890
26057 섹마렵다 [6] 익명 2022-11-13 2231
26056 썸에서 파트너로 [6] 익명 2022-11-13 2099
26055 지적인 사람 섹시하지 않나요? [33] 익명 2022-11-13 2471
26054 여윳돈 200만원 .. [9] 익명 2022-11-12 1897
[처음] < ＜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411 ＞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