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햇살에 비친 그대는...  
2
익명 조회수 : 1417 좋아요 : 2 클리핑 : 0
이른 아침 눈을 떠 옆에 누운 당신을 바라봅니다. 배를 깔고 누워 새근새근 어린아이처럼 깊이 잠든 당신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워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당신을 덮은 하얀 이불을 조심스레 걷어내 봅니다. 아침 햇살이 비추는 그대의 아름다운 궤적을 허공에 따라 그려봅니다. 자그마한 어깨, 살짝 솟은 날개뼈, 매끄러운 허리를 따라 볼록 튀어나온 탐스러운 엉덩이까지. 투명하게 비치는 당신의 부드러운 살결을 쓰다듬고 싶어집니다. 참을 수 없어진 나는 당신의 앙증맞은 날개뼈에 쪽 입술을 맞춥니다. 당신의 체온을 느끼며 천천히, 허리를 따라 보드라운 엉덩이까지 조심스레 입술을 맞춥니다. 이윽고 부스스 소리를 내며 당신이 눈을 뜬 순간, 나의 작은 행복은 끝이 납니다. 그대는 나를 바라보고, 나도 그대를 바라봅니다. 햇살에 비친 그대는 그 누구보다 아름답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1818 (380/212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6133 이렇게 또 가는구나 … [2] 익명 2022-11-18 1425
26132 폰섹스로 나누는 야한 얘기는 짜릿하다 [25] 익명 2022-11-18 2429
26131 냠냠 [1] 익명 2022-11-18 1719
26130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2] 익명 2022-11-18 2616
26129 문득 [9] 익명 2022-11-18 1426
26128 영원과 완벽 [3] 익명 2022-11-18 1047
26127 오늘도 오나홀에 박아댈려구요 [4] 익명 2022-11-18 1695
26126 누가 좀 빨아줬으면.. [12] 익명 2022-11-18 2687
26125 나이트에도 유부녀 많이 오나요?? [12] 익명 2022-11-18 2451
26124 네토라레의 망상 [2] 익명 2022-11-18 1508
26123 애널섹스 너무 좋네요 [4] 익명 2022-11-18 1922
26122 성기가 너무 커서 걱정입니다 [3] 익명 2022-11-18 2049
-> 햇살에 비친 그대는... 익명 2022-11-18 1418
26120 그런 상상 [1] 익명 2022-11-18 1628
26119 남자 손과 여자들의 상상 [15] 익명 2022-11-18 2138
[처음] < 376 377 378 379 380 381 382 383 384 385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