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햇살에 비친 그대는...  
2
익명 조회수 : 1478 좋아요 : 2 클리핑 : 0
이른 아침 눈을 떠 옆에 누운 당신을 바라봅니다. 배를 깔고 누워 새근새근 어린아이처럼 깊이 잠든 당신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워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당신을 덮은 하얀 이불을 조심스레 걷어내 봅니다. 아침 햇살이 비추는 그대의 아름다운 궤적을 허공에 따라 그려봅니다. 자그마한 어깨, 살짝 솟은 날개뼈, 매끄러운 허리를 따라 볼록 튀어나온 탐스러운 엉덩이까지. 투명하게 비치는 당신의 부드러운 살결을 쓰다듬고 싶어집니다. 참을 수 없어진 나는 당신의 앙증맞은 날개뼈에 쪽 입술을 맞춥니다. 당신의 체온을 느끼며 천천히, 허리를 따라 보드라운 엉덩이까지 조심스레 입술을 맞춥니다. 이윽고 부스스 소리를 내며 당신이 눈을 뜬 순간, 나의 작은 행복은 끝이 납니다. 그대는 나를 바라보고, 나도 그대를 바라봅니다. 햇살에 비친 그대는 그 누구보다 아름답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2150 (403/214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6120 나이트에도 유부녀 많이 오나요?? [12] 익명 2022-11-18 2525
26119 네토라레의 망상 [2] 익명 2022-11-18 1583
26118 애널섹스 너무 좋네요 [4] 익명 2022-11-18 1983
26117 성기가 너무 커서 걱정입니다 [3] 익명 2022-11-18 2120
-> 햇살에 비친 그대는... 익명 2022-11-18 1479
26115 그런 상상 [1] 익명 2022-11-18 1729
26114 남자 손과 여자들의 상상 [15] 익명 2022-11-18 2210
26113 이쁜자지 왕귀두 익명 2022-11-18 1971
26112 온도계 [2] 익명 2022-11-18 1384
26111 17일 나는 어디에 [4] 익명 2022-11-18 1706
26110 야외노출성향 있으세요? [10] 익명 2022-11-17 2319
26109 이렇게 해주는거 좋아하잖아? [3] 익명 2022-11-17 1718
26108 나 이제 한다 섹스 [3] 익명 2022-11-17 2002
26107 오늘따라 왜이렇게 붕가붕가가 하고싶지요 ㅠㅠㅠㅠㅠ.. 익명 2022-11-17 1420
26106 올라와서 [2] 익명 2022-11-17 1581
[처음] < 399 400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