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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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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1539 좋아요 : 0 클리핑 : 0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안전하다고만 느껴지는 존재가 있다는 건 얼마나 커다란 행운일까요? 서로가 서로에게 같은 시기에 그러한 존재로 자리하는 일은 벅차다는 표현만으로는 분명히 부족할 거예요

별건 아니고 그냥 빨래 개키다가 문득 든 생각 ㅎㅎ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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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11-20 21:30:37
안정감
익명 / 안정감을 추구하는 본능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ㅋㅋ 인간은 다 불안하도록 설계돼서?
익명 / 태어나기 전 부터 이미 경험했잖아요 그리고 죽음은 갈등도 고뇌도 없으니 안정이라고 본다면 불안의 설계하곤 먼 것 같은데요
익명 / 본문과 죽음은 무관한데 과연 어디에서 죽음을 읽으신 걸까 의아해요 내가 글을 이상하게 썼나 싶고,, 다만 누군가의 죽음 그 어딘가에는 지워지지 않는 갈등과 고뇌가 있지 않을까 헤아리고 싶다고 한다면 이건 과연 오만일까요? 최근 좀 진득하게 생각해오던 주제라 반가워서 댓글이 길었습니다 ㅎㅎ
익명 / 그냥 거기까지 생각이 가닿은거고 죽음에 갈등과 고뇌가 왜 남겠어요. 그냥 다 흩어지고 추억만 남아서 거기에 집착하는 사람만 있겠죠
익명 / 역시나 자살은 종결이 아닌 무책임의 끝이구나- 하는 생각은 좀체 안 변하네요 ㅎㅎ 생각 나눠 주셔서 고마워요 좋은 매일 보내세요
익명 2022-11-20 21:17:22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것은 기적이니까요
익명 / 기적의 사전적 정의가 ‘상식적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일’이래요 맞아요 그쵸 정말 기적
익명 2022-11-20 20:20:46
영혼의 소울메이트..머시따
익명 / 그치그치
익명 2022-11-20 20:19:55
행운이죠 분명히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익명 / 누군가에게 행운이 되어 주고 싶다는 생각은 과욕이겠죠? 촤하하
익명 / 글쎄여... 그럼 행운 되어주면 되는거 아닐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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