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안친하거나 혹은 직장 상사처럼 비즈니스 관계인 경우는 다 제가라고 쓰는게 맞습니다. 근데 이거는 압존법이랑 관련 없슴. 그리고 압존법은 어느 한 대가리 깨진 군인이 군대 내로 퍼뜨린 잘못된 언어습관임. 압존법은 안쓰는게 맞습니다.

사투리로 쓰는 경우 아니면 '제가' 로 쓰죠 특히 회사생활이라면요.
그리고 보통 자신에 글을 쓸때면 저라고 쓰죠. 나보다->저보다
물어봅니다->여쭤봅니다.
제 3자가 봤을때 개념이 없어 보입니다.

입존법은 이게 아닐텐데요

회사라면 보통 동료 간에도 제가~ 라고 많이 하죠.
10살 위 상사이시면 내일이라도 몰라서 그랬는데 죄송하다~ 하시고 앞으로 잘하면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겠네요

아주 친하지 않으면 한 살 위라도 제가. 라고 하죠. 보통은요.

요즘은, 아무래도 이전보다 존대/하대를 따지는 문화가 조금 덜해진지라 헷갈리기도 하지만 다른 분들이 이미 말씀하셨듯 존대를 사용할 때는 '제가' 라고 쓰는 게 맞습니다. 간혹 '저가'와 같이 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본래의 표기는 '제가'입니다.
참고로 말씀하신 압존법과는 다릅니다. 글에 나온 내용은 단순히 자신보다 윗사람인 청자를 높여 말하는 '존대'이고 압존법은 청자를 포함한 두 대상 모두 자신보다 윗사람일 때, 상대적으로 아랫사람에 속하는 쪽을 조금 낮춘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예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당신의 동생(아들에겐 삼촌)을 불러오게 했다 치면, 두 사람 모두 아들보다는 윗사람입니다.
다만 나이를 따지면 아버지가 상대적으로 손윗사람이니, 아들은 삼촌에게 가서 "삼촌, 아버지께서 오라십니다." 하게 되는 것이죠.
이게 압존법입니다.

태클걸어서 죄송합니다만.. 압존법입니다 ㅠㅠㅠ

당연히 제가~~ 라고 해야죠

10살이나 맞은 상사시라면 제가 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제가라는 자신을 낮춰서 상대를 존중하는 의미가 있긴해요 내가는 보통 손 아랫사람이나 친한 사람에게 쓰는게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