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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네토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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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124 좋아요 : 0 클리핑 : 1
9년차 30대 부부입니다.
애기 둘 낳고 서로 가족인냥 집냅니다.
사실 제가 굉장히 보수적이고 소유욕이 강해서 절대 그런성향이 생길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매번 네토관련 야동만 보다보니 정신이나간건지 어제 솔직하게 얘기했습니다.
난 자기가 딴남자랑 얘기하는게 흥분된다고..
말하면서도 진짜 심장이뛰더라구요 흥분되서..
처음에는 상상도할수없는 화가났지만 이제는 흥분이..
이여자가 딴남자랑 하는상상하겠지?그래서 젖겠지? 이런 유교보이에게 말도안되는 상상도 하게되더군요..ㅋㅋ
아직까진 제가 정신이남아서 한국남자는 좀 그렇다고,
해외 채팅어플에서 외국인이랑 사진도보내고 섹드립도좀치고 하라니까 와이프도 싫진않은지 야한사진없는데.. 어디까지허용이야? 라고물어보는데 또 거기서 심장이..ㄷㄷ

어제 그렇게 야한말, 욕 하나도 못하는제가
딴남자랑 잘수있다니까 기대되냐고 말하면서 오랄받는데
둘다 황홀하게  끝낼정도였습니다..

경험자선배님들 이 쾌락에 빠져도되나요..?
결국 파탄이라던데 적당히 놀다 빠질수 있는건지..

글이너무긴데 꼭좀 답변 부탁드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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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12-19 16:25:59
다들 감사합니다.
당분간 평상시처럼 와이프랑 대화해볼까 싶네요.
알씀들처럼 "판도라의 상자"를 연지도 모르겠네요ㅋㅋ
익명 2022-12-18 22:49:51
네토리써 두근반 세근반하는상황이네요. 첫단추만잘꿴다면 모든건 합의하에 리미트없는게 그 관계겠지요
익명 2022-12-18 22:48:58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지부터 차근히 스스로 알아보세요.
익명 2022-12-18 13:39:25
흠... 애들 생각하세요 행여나 일 틀어졌을 때 어쩌시려고...
익명 2022-12-18 12:32:33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것'처럼 위험해보입니다.
자기 자신이 하려는 행위에 대한 이해와 확신이 부족하고
아무런 문제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요행을 바라는 걸로 보인다는 거죠.
자신의 욕망에 휘둘려서 감당할 자신이 없는 일을 벌이는 건 정말 무모합니다.
일탈의 문을 여는 건 님의 자유의지로 가능하지만
그걸 닫는 것은 절대로 님의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익명 / ㅈㄴ)누구야... 이 현명함
익명 / ㅈㄴ) 이분 말씀도 맞네요. 뭔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느낌..
익명 / 욕망에 휘둘려서 벌이려는 무모한 짓... 핵심이군요.
익명 2022-12-18 10:54:29
소통도 중요하지만 초대남과의 맺고 끊음이 중요해보입니다 너무 깊은 관계가 되지 않도록
익명 2022-12-18 08:59:41
사람마다, 커플마다, 커플 간에 소통과 신뢰의 깊이에 따라 다 다르기 때문에 정말 해보기 전까진 모릅니다. 아래 합의와 선이 중요하다가 하셨지만 합의와 선이 깨어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이에 대한 가능성을 서로 인정하고 대비책도 고려하면 좋습니다.
익명 2022-12-18 08:23:32
밑에서도 언급하셨듯 합의와 선이 중요한 듯해요. 관계에 이미 절대성이 두 분께 존재한다면요. 물론 그 후 서로 보듬어주는 시간도 필요할 듯 하고요.. 글쓴이님께서 두려워하시는 후폭풍이 뭔 지 궁금하네요... 저도 훗날 제 허락 하에 제 남자가 다른 여자와 섹스하기를 원해서요. 제가 보는 앞에서 시키는대로 하면 더 좋지만...
익명 2022-12-18 07:30:02
첨엔 자극적이고 그럴수있지만 후엔 후회할수도있습니다.
익명 2022-12-18 07:06:51
충분한 대화와 합의후, 딱 그만큼만 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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